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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스바이오-한국화학연구원, 코로나 진단 기술 이전

황병우
발행날짜: 2021-11-22 14:43:21

타 질병 진단 가능 생체분자 고집적 기반 진단 플랫폼

(왼쪽부터)웰스바이오 박희덕 대표, 한국화학연구원 이미혜 원장
엑세스바이오 자회사인 웰스바이오는 한국화학연구원으로부터 생체분자 고집적 기반 고감도 진단 플랫폼과 이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된 메르스 및 코로나 진단 기술 이전을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한국화학연구원의 생체분자 고집적 기반 고감도 진단 플랫폼으로 개발된 SARS-CoV-2 진단 기술 중 면역 진단과 관련해 배양 바이러스와 코로나 환자 검체 수준에서 민감도를 기존 면역 진단 기술 대비 10배 이상 향상시킨 기술이다.

해당 기술은 검사 결과 확인까지 소요시간을 10-20분 정도로 유지하면서도 성능은 PCR 수준까지 향상시켜, 보다 정확하고 빠르게 감염 여부를 판별할 수 있다.

또한 이 기술을 토대로 개발된 MERS-CoV 진단 기술은 MERS-CoV 배양 바이러스에서 기존 상용화 제품보다 우수한 성능을 보였다.

이와 함께 SARS-CoV-2 진단과 관련해 생체분자 고집적 기반 고감도 진단 플랫폼 기술을 웰스바이오의 분자진단 기술과 접목해 국내외 긴급사용승인을 획득해 현재 미국 등 10여 개국에 수출 중에 있다.

이밖에 지난 7월 코로나 바이러스 인체 감염 수용체인 ACE2(angiotensin-converting enzyme 2)를 이용한 코로나 항원 면역 진단 기술의 이전도 완료된 상태다.

한국화학연구원이 개발한 이 기술은 화학, 분석 분야 세계 최고 수준 저널인 Biosensors & Bioelectronics(Impact factor 10.618)에도 지난 1월 발표됐다.

회사 관계자는 "한국화학연구원으로부터 우수한 성능을 갖춘 코로나 진단 기술 및 플랫폼 전체의 기술을 이전 받아 기쁘다"며 "다른 질병의 감염 여부도 빠르고 정확하게 확인 할 수 있는, 확장성이 큰 플랫폼 기술이므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웰스바이오의 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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