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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여파로 '뇌 기증' 증가 추세도 꺾였다

발행날짜: 2021-10-19 10:40:53

정춘숙 의원 지적, 뇌 기증자 37명까지 늘었다 지난해 24명
"뇌 기증 활성화 위해 치매뇌은행 확대 및 홍보 다각화" 주문

코로나19 여파로 뇌 기증 증가세가 꺾였다는 통계가 나왔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정춘숙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용인시병)은 질병관리청이 제출한 데이터를 분석 뇌 기증 희망자 및 실제 뇌 기능자 추세를 분석해 그 결과를 19일 공개했다.

질병관리청은 2016년부터 삼성서울병원, 서울대병원, 부산대병원, 명지병원 등 4곳을 '치매뇌은행'으로 지정 운영하고 있다. 뇌 기증 희망자와 뇌 기증자를 모집해 생전 인체 자원, 뇌 영상, 임상 정보 및 사후 뇌 조직 등을 연계해 통합된 연구자원을 확보해 치매 연구를 하고 있다.

정부가 치매뇌은행을 운영하기 시작한 2016년부터 2019년까지 뇌 기증희망자는 23명, 92명, 340명, 341명으로 급증하는 추세였다. 그러나 코로나19 대유행이 일었던 지난해는 210명, 올해 8월 현재 135명으로 감소했다.

실제 뇌 기증자 숫자도 2016명 4명에서 2019년에는 37명까지 늘었다가 지난해 24명, 올해 8월 기준 20명으로 감소추세로 돌아섰다.

주요 선진국의 뇌 기증자 숫자를 보면 영국이 1만4808명, 미국 1만4159명, 일본 3400명 수준이다.

정춘숙 의원은 "코로나19로 병원을 찾는 환자가 줄고, 이들을 대상으로 한 홍보의 한계 때문에 뇌 기증희망자와 뇌 기증자의 증가세가 꺾였다"면서 "뇌 기증 활성화를 위해 현재 4개에 불과한 치매뇌은행을 확대하고, 홍보의 다각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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