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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손바닥' 국감장서 손씻기 방역지침 위반 도마위

발행날짜: 2021-10-06 14:59:25

김원이 의원 "어린이도 아는 손씻기 방법 유력 대선주자가 모른다"
야당 즉각 반발…강기윤 의원 "정치적 공세 온당치 않다" 지적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예비후보 손바닥에 그려진 '왕(王)'자가 국정감사 도마위에 올랐다. 적어도 6일은 손씻기를 하지 않았다며 코로나19 시국에 방역 지침을 어긴 것이라는 지적이 나온 것.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원이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남 목포)은 6일 보건복지부 및 질병관리청 국정감사에서 윤석열 후보의 손바닥의 王자를 언급했다.

김 의원은 "코로나 정국에서 정부 당국이 손씻기, 마스크 쓰기 등 개인방역을 강조하고 있다. 이것도 모자라서 악수를 자제해 달라고 권고하고 있다"라며 "개인방역을 강조하고 있음에도 여전히 부족하다"라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유력 대선후보와 캠프가 손씻기의 중요성을 아무것도 모르는 것 같다"라며 "손에 임금 왕(王)자를 쓰고 나온 사람이 있는데 적어도 6일간 손씻기를 제대로 하지 않은 것 같다. 어린이도 알고 있는 손씻기 방법을 유력 대선주자가 모르고 있는 것 같아 정부 당국에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라고 지적했다.

김원이 의원 지적에 질병관리청 정은경 청장은 "사진과 가정만 갖고 손씻기를 어떻게 했는지 판단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라며 "많은 사람을 상대하는 분들은 악수 등 손접촉 자제를 요청하고 있다"라고 답했다.

김 의원의 발언은 즉각 야당의 반발로 이어졌다. 복지위 야당 간사인 국민의힘 강기윤 의원은 정치적 발언을 한 김원이 의원에 대해 유감을 표시했다.

강 의원은 "당으로부터 대장동 특검 관련해 의견을 제시해야 한다는 압력을 받았지만 정치적인 흐름으로 공세하는 것은 온당치 않다는 생각으로 국정감사에 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장동 문제는 산자위, 국토위, 정무위도 있고 하는 생각에서 복지위까지 확산하는 것은 아니라는 생각"이라면서도 김원이 의원이 시장 상인과 악수를 하고 있는 사진을 제시하며 반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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