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정책  
수혈 적정성 평가 슬관절치환술 여부에 상관없이 평가 대상
박양명 기자 (news@medicaltimes.com)
기사입력 : 2021-09-06 11:11
0
  • |심평원, 질의응답 통해 구체적인 대상 알려
  • |치환술 환자 없으면 기관조사표만 작성하면 돼
[메디칼타임즈=박양명 기자] 수혈을 하지 않아도, 슬관절치환술을 하지 않더라도 병원급 의료기관은 모두 수혈 적정성 평가 대상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최근 이같은 내용이 담긴 수혈 적정성평가 질의 응답 내용을 공개했다. 심평원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6개월치의 자료로 수혈 적정성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병원들은 이달 17일까지 조사표 작성을 완료해야 한다.

수혈 및 슬관절치환술 실시 여부와 상관없이 모든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병원이 적정성 평가 대상이다. 다만, 전체 지표 중 일부 지표는 적혈구제재 수혈 환자나 슬관절치환술(단측)을 실시한 환자를 대상으로 평가한다.

수혈은 전통적으로 급성 출혈, 빈혈 등의 상황에서 환자의 생명을 구한다는 개념으로 이해돼 왔다. 최근에는 수혈이 장기이식의 일종으로 다양한 위험성이 제기 돼 꼭 필요한 상황에 적정한 양의 혈액 성분을 수혈해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다.

심평원이 타깃을 삼고 있는 슬관절치환술 수혈률을 보면 62%로 8% 수준인 미국 보다 크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적정성평가지표는 총 8개로 이 중 ▲수혈 체크리스트 보유 유무 ▲비예기항체선별검사(Irregular antibody) 실시율 ▲수혈 전 혈액검사에 따른 수혈률(슬관절전치환술 대상) ▲수술환자 수혈률(슬관절전치환술 대상) 등 4개 지표를 토대로 등급이 나눠진다.

기관별 수혈 체크리스트는 보유 유무가 평가지표인데 수술동의서나 수혈기록지로 대체할 수 없다. 각 기록지의 작성 목적과 작성 시기가 다르기 때문이다. 수혈 체크리스는 임상의사가 혈액 처방 시점에 수혈 적합성 확인 등을 위해 작성하는 양식을 말한다.

적정성평가 대상 병원은 기관조사표와 환자조사표를 작성해야 하는데, 슬관절전치환술(단측, N2071)을 한 환자가 없으면 기관조사표만 작성하면 된다.

수술시작과 종료 시각 작성에 대한 질문도 나왔는데, 수술 시작 시각은 수술실 입실 시각을, 수술 종료 시각은 회복실 퇴실 시각을 입력하면 된다. 회복실을 거치지 않았거나 회복실이 없으면 수술실 퇴실 시각을 입력하면 된다.

의사가 적혈구제제 2팩을 한 번에 처방했는데 한 백만 먼저 수혈하고 그후 검사결과 및 환자 상태를 확인한 후 다시 남은 한 팩을 수혈했을 때 환자조사표는 에피소드를 두 개로 나눠서 작성하면 된다.

심평원은 의료기관이 기관 및 환자 조사표 입력을 마치면 신뢰도 점검을 거쳐 내년 하반기 평가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 메디칼타임즈는 독자의 제보에 응답합니다.
    • 이 기사를 쓴

      박양명 기자

    • 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한전공의협의회 등 젊은의사를 중점적으로 취재 보도하고 있습니다.
    • 기사 관련 궁금증이나 제보할 내용이 있으면 지금 박양명 기자에게 연락주세요.
      메디칼타임즈는 여러분의 제보에 응답합니다.
    • 사실관계 확인 후 기사화된 제보에 대해서는 소정의 원고료(건당 5만원)을 지급해드립니다.
      ※프로필을 클릭하면 기사 제보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독자의견
    0
    익명의견 쓰기 | 실명의견쓰기 운영규칙
    닫기

    댓글 운영방식은

    댓글은익명게재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익명은 필명으로 등록 가능하며, 대댓글은 익명으로 등록 가능합니다.

    댓글의 삭제 기준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제한이 될 수도 있습니다.

    •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상용 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 근거 없는 비방·명예를 훼손하는 게시물

      특정 이용자 및 개인에 대한 인신 공격적인 내용의 글 및 직접적인 욕설이 사용된 경우

      특정 지역 및 종교간의 감정대립을 조장하는 내용

      사실 확인이 안된 소문을 유포 시키는 경우

      욕설과 비어, 속어를 담은 내용

      정당법 및 공직선거법, 관계 법령에 저촉되는 경우(선관위 요청 시 즉시 삭제)

      특정 지역이나 단체를 비하하는 경우

      특정인의 명예를 훼손하여 해당인이 삭제를 요청하는 경우

      특정인의 개인정보(주민등록번호, 전화, 상세주소 등)를 무단으로 게시하는 경우

      타인의 ID 혹은 닉네임을 도용하는 경우

    • 게시판 특성상 제한되는 내용

      서비스 주제와 맞지 않는 내용의 글을 게재한 경우

      동일 내용의 연속 게재 및 여러 기사에 중복 게재한 경우

      부분적으로 변경하여 반복 게재하는 경우도 포함

      제목과 관련 없는 내용의 게시물, 제목과 본문이 무관한 경우

      돈벌기 및 직·간접 상업적 목적의 내용이 포함된 게시물

      게시물 읽기 유도 등을 위해 내용과 무관한 제목을 사용한 경우

    • 수사기관 등의 공식적인 요청이 있는 경우

    • 기타사항

      각 서비스의 필요성에 따라 미리 공지한 경우

      기타 법률에 저촉되는 정보 게재를 목적으로 할 경우

      기타 원만한 운영을 위해 운영자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내용

    • 사실 관계 확인 후 삭제

      저작권자로부터 허락받지 않은 내용을 무단 게재, 복제, 배포하는 경우

      타인의 초상권을 침해하거나 개인정보를 유출하는 경우

      당사에 제공한 이용자의 정보가 허위인 경우 (타인의 ID, 비밀번호 도용 등)

    • ※이상의 내용중 일부 사항에 적용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으실 수도 있으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위에 명시되지 않은 내용이더라도 불법적인 내용으로 판단되거나 메디칼타임즈 서비스에 바람직하지 않다고 판단되는 경우는 선 조치 이후 본 관리 기준을 수정 공시하겠습니다.

      ※기타 문의 사항은 메디칼타임즈 운영자에게 연락주십시오. 메일 주소는 admin@medicaltimes.com입니다.

    등록
    0/300
    등록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