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제약·바이오
  • 국내사

비보존 헬스케어, 오피란제린 임상 3상 개시 모임 완료

황병우
발행날짜: 2021-07-14 10:08:31

임상 마지막 단계 완료 환자 본격 모집 가능
총300명 진행 예정…빠르면 연내 종료 기대

비보존 헬스케어가 비마약성 진통제 오피란제린의 국내 3상 임상 기관과의 개시 모임(SIV)을 모두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오피란제린(VVZ-149) 주사제의 국내 대상 임상 기관은 서울대학교병원,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서울아산병원으로 빠르면 연내 임상을 마친다는 계획이다.

개시 모임은 임상 시험 대상자 모집 전 임상에 필요한 전반적인 내용을 최종적으로 확인하는 자리다. 임상 시작을 위한 마지막 단계로 개시 모임이 종료되면 환자 모집이 가능하다.

앞서 비보존 헬스케어는 지난 2월 식약처로부터 국내 임상 3상 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고, 최근 모든 임상 기관의 임상연구심의위원회(IRB) 승인 및 계약을 완료했다.

회사는 각 기관별 IRB 승인 이후 개시 모임을 순차적으로 진행해왔으며, 네 기관의 개시 모임을 모두 마침으로써 기관 모두에서 환자를 본격적으로 모집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임상은 복강경 대장절제 수술 후 통증에 대한 진통 효과를 확인하는 것으로, 대장절제술 환자 300명이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임상 종료 후 유의한 결과를 확인하면, 복강경 및 개복 수술에 대한 품목 허가 신청을 곧바로 진행하는 것이 회사의 목표다.

비보존그룹 이두현 회장은 "임상 시작을 위한 모든 단계가 끝나 임상 진행에 집중해 좋은 결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환자 등록 속도에 따라 종료 시기는 달라질 수 있으나 빠르면 연내, 늦어도 내년 상반기에는 임상이 종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비보존 헬스케어는 작년 10월 비보존으로부터 비마약성 진통제 신약인 오피란제린 주사제의 한국 내 독점 실시권을 획득해 국내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