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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식치료 2제요법만으로 충분...3제요법과 큰 차이 없어

발행날짜: 2021-05-25 11:53:42

캐나다 맥마스터대 연구진, 2·3제요법 메타연구 진행
"천식 관리 소폭 개선…사망률 등에선 큰 차이 없어"

천식 치료에 있어 흡입용 코르티코스테로이드(ICS)+LABA(베타2 항진제) 병용요법에 LAMA(무스카린 길항제)를 추가해도 삶의 질 측면에선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맥마스터 대학교 소속 김 리사 교수 등이 진행한 천식 환자 대상 2제요법과 3제요법의 효과 비교 연구가 19일 국제학술지 JAMA에 게재됐다(doi:10.1001/jama.2021.7872).

천식에는 표준치료 전략으로 ICS(흡입용 스테로이드)가 주로 처방되지만 증상 및 중증도에 따라 ICS+LAMA(장시간 무스카린 길항제) 2제요법 및 ICS+LAMA+LABA(장시간 베타2 항진제)를 3제요법도 가능하다.

자료사진
ICS에 무스카린 길항작용제 LAMA를 추가하고, 중간에서 장시간 작용하는 LABA를 추가했을 때의 이점 및 위험은 불분명하다는 점에 착안, 연구진은 증상 개선 및 삶의 질 측면에서 변화가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2017년부터 2020년까지 20개의 임상연구를 메타분석했다.

연구에는 보통에서 중증의 천식 환자 1만 1894명이 포함됐다.

연구진은 환자를 대상으로 천식 조절 설문지(ACQ) 및 천식 조절 테스트(ACT)를 사용해 천식 악화, 천식 조절의 변화를 측정했고, 삶의 질 부분도 설문지 방식으로 평가했다.

연구 결과 2제 요법 대비 3제 요법에서 심각한 천식 악화는 약 17% 가량 낮아졌다(HR=0.83). 다만 천식 관리 측면에서 약간의 개선이 있었지만 환자가 실제로 겪는 삶의 질 측면에서는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다.

17개의 임상이 사망률 결과를 보고했고, 이 중 14개 임상에서는 두 집단간 사망률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의미 보통에서 심각한 천식을 가진 환자들 사이에서 2제와 비교한 3제 요법은 천식 조절이 다소 개선됐을 뿐 삶의 질에는 큰 차이가 없었다"고 결론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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