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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의 대상 백신접종 열흘 앞으로…19일부터 사전예약

발행날짜: 2021-04-16 12:00:58

지역 '조기 접종 위탁 의료기관'에서 맞아야…접종은 26일부터
사전예약 인원 최소 7명 모여야 접종 가능…예비명단 필수

일선 개원의와 직원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약 열흘 앞으로 다가왔다.

질병관리청은 최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재개에 따라 일선 개원가 및 약국 종사자를 비롯해 장애인‧노인‧보훈인력 돌봄 종사자, 투석환자에 대한 백신 접종을 19일부터 사전예약을 시작한다고 알렸다.

병의원 종사자에 대한 예방접종은 26일부터 이뤄진다.
질병관리청이 공유한 예방접종 시행 지침에 따르면 일선 병의원 및 약국 종사자는 19일부터 30일까지 사전예약을 받고 26일부터 약 일주일 동안 접종을 한다.

예방접종은 지역에서 예방접종이 가능한 의료기관으로 가서 맞아야 한다. 질병관리청은 시군구 보건소별로 약 2~10개 이내 조기 접종 위탁 의료기관을 지정해놓은 상황.

병의원 및 약국 종사자에 대한 백신은 23일 조기 접종 위탁 의료기관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사전예약은 예약 기간이 지난 후 사전예약자가 의료기관에 전화해 변경 요청을 통해 변경 가능하다. 예약은 인터넷, 전화, 내원으로 가능하다.

조기 접종 위탁의료기관은 백신 폐기량 최소화를 위해 예약 미접종, 접종 후 잔여량 발생 등에 대비해 예비명단을 사전에 준비해야 한다.

폐기 최소화를 위해 1바이알 당 10명 미만 접종은 금지하고 있다. 바이알 개봉 후에는 6시간 안에 사용을 완료하고 이 시간을 넘기면 백신은 폐기하고 재냉장 보관하면 안된다.

위탁접종에 나서는 의료기관은 사전예약 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1일 10명 단위로 예약이 되도록 하고, 최소 7명 이상 사전예약을 됐을 때만 1바이알 개봉이 가능하다. 나머지 3명분은 예비명단 등에서 접종대상자를 찾아 접종 가능하다.

즉, 예약 당일 건강상태를 이유로 접종을 못 받는 등 접종 미참여자의 예약 백신 폐기 방지를 위한 예비명단이 필수다. 단 30세 미만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권고하지 않기 때문에 예비명단 작성 및 접종이 불가능하다.

코로나19 예방접종 안내문 중 일부
예약인원이 부족하면 예약 일정을 앞뒤로 조정하거나 예비명단으로 보충해 접종하고 잔여량이 발생하면 긴급히 접종대상자를 찾아서 접종해야 한다.

예를 들면, 사전예약자가 12명이거나 1~2명일 때는 1바이알만 개봉할 수 있다. 사전예약자가 12명이면 잔여량으로 접종해야 한다. 사전예약자가 1~2명이면 최소 7명이 될 때까지 기다렸다가 10명을 만든 후 백신 1바이알을 개봉할 수 있다.

당일 예약접종자 수보다 현장등록 접종자 수가 더 많으면 비정상적으로 접종대상자가 아닌 접종자가 다수일 때 부정접종으로 간주돼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사전예약자는 1~2명이고 예비명단이나 현장등록자 수가 나머지를 채우면서 2분기 접종대상자가 아닌 사람이 다수일 때 비정상적인 접종이다.

감염병예방법에 따르면 거짓이나 부정한 방법으로 예방접종을 받은 사람은 2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일선 개원의는 "사전예약을 하더라도 10명이 모여야 접종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접종시까지 혼란이 예상되는 부분"이라며 "특히 잔여량이 발생했을 때 긴급히 접종대상자를 찾을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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