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의료기기·AI
  • 진단

마크로젠, 파킨슨병 조기 진단 기반 기술 개발

발행날짜: 2021-03-30 10:32:35

다중유전자위험점수 통해 예측 정확도 대폭 높여

마크로젠(대표이사 이수강)이 다중유전자위험점수(Polygenic Risk Scores, PRS)를 구축해 파킨슨병 예측 정확도를 크게 높였다고 30일 밝혔다.

마크로젠은 서울아산병원 이종식 교수 연구팀과 함께 파킨슨병 환자의 혈액 샘플을 확보해 DNA를 분석하고 데이터를 바탕으로 파킨슨병 발병 가능성과 위험도를 예측할 수 있는 기술을 구축했다.

마크로젠은 이를 소비자 직접 의뢰(Direct To Consumer, DTC) 유전자 검사 서비스에 도입해 파킨슨병 조기진단에 활용할 계획이다.

최근 복합적인 원인으로 발생하는 질병 예측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더 많은 유전자로 질병을 예측하는 다중유전자위험점수(PRS)가 대두되고 있다.

다중유전자위험점수는 질환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유전적 변이를 조합해 연관성을 분석하고, 위험도와 영향을 예측하는 방법.

복합적 질환은 하나의 유전적 변이의 관여도가 낮은데, 질환과의 관여도가 낮아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보유하고 있는 유전자를 활용하면 비교 분석이 용이해 발생 위험도를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신종연 마크로젠 기술혁신본부 본부장은 "기존 국내 파킨슨병 예측 검사는 3~5개의 유전 변이로 질병의 위험도를 예측해 제공하고 있었다"며 "하지만 PRS는 40개 이상의 유전 변이를 분석하기 때문에 정확도가 더욱 높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향후 파킨슨병 외에 비알콜성 지방간 질환, 당뇨병 등의 만성질환과 암으로 확대해 질환별 PRS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