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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병협 기평석 신임 회장 취임 "역할 정립 총력"

이창진
발행날짜: 2021-03-26 13:03:16

정기총회에서 회장 취임 “노인의료복지 실현 정책 개발 추진”
의료현장과 정책 괴리감 개선 "초고령사회 변화 대비해야"

요양병원계를 이끌 수장에 부천 가은병원 기평석 원장이 공식 취임했다.

기평석 신임 회장은 코로나19 요양병원 위기 극복과 노인의료와 복지를 실현하는 정책 추진을 약속했다.

대한요양병원협회는 26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춘계 학술세미나 및 정기총회를 열고 제10대 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기평석 신임 회장 취임사 모습.
이날 정기총회에서 임원진 만장일치로 기평석 수석부회장을 신임 회장으로 추대했다. 임기 2년.

기평석 회장(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은 취임사를 통해 "코로나19 위기 상황을 극복해야 하는 요양병원협회 회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면서 "전국 요양병원과 함께 막바지에 접어들 것으로 보이는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기 회장은 "노인의료 환경과 관련 정책은 요양병원 의료현장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는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하고 "신임 집행부는 노인의료복지를 실현하고 코로나 이후 요양병원 역할 정립 정책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기평석 회장은 메디칼타임즈와 사전 인터뷰에서 초고령 사회에 대비한 새로운 노인의료 정책 추진을 시사했다.

그는 "2026년이 되면 노인인구 1000만명인 초고령사회에 진입한다. 국가 경제정책과 보건정책 등 큰 변화가 불가피하다"면서 "현재와 같은 노인의료 정책은 한계가 부딪칠 수밖에 없다"고 운을 띄웠다.

기평석 회장은 "노인의료와 복지를 결합한 새로운 정책 모델과 함께 사회복귀와 편안한 노후를 분리한 새로운 노인의료 체계와 제도가 필요하다"며 요양병원협회의 새로운 변화를 예고했다.

이날 온오프라인을 병행한 학술세미나는 '포스트 코로나 요양병원 기능 향상을 위한 개선방안'을 주제로 손덕현 전 회장의 주제발표에 이어 감염 전문가와 보건복지부, 언론 등의 토론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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