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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도흠 전 연세의료원장, 엘앤케이바이오 기술고문 맡는다

발행날짜: 2020-12-04 11:12:14

21년 정년퇴임 이후 전문적인 자문 역할로 활동 예정
윤 교수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 초석 다지겠다" 각오 밝혀

연세의료원 윤도흠 전 의료원장이 내년부터 엘앤케이 바이오메드 기술고문직을 맡는다.

엘앤케이 바이오메드 측은 윤도흠 전 의료원장을 기술고문으로 영입했다고 12월 3일자로 밝혔다.

윤도흠 전 연세의료원장은 내년 정년퇴임 이후 엘엔케이바이오 기술자문직을 맡을 예정이다.
윤도흠 교수는 세계적인 척추수술의 대가로서 아시아태평양경추학회 회장,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회장 등을 역임한 바 있으며 현재 연대의료원장 및 의무부총장 임기를 마치고 2021년 정년퇴임을 앞두고 있다.

그는 연세의대 재직 중 여러 학회에서 연구 성과 발표 등의 꾸준한 활동을 통해 국내 뿐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척추수술 분야의 권위자로 전 세계 유망한 의사들과 활발한 교류를 바탕으로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인물.

윤 교수는 퇴임 후도 타 의료기관에 몸 담으면서 엘앤케이바이오메드에 전문적인 자문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엘앤케이바이오메드 측은 "윤도흠 교수의 경험과 전문지식이 현재의 연구 인프라에 추가된다면 새로운 척추 임플란트 개발에 더욱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면서 "특히 윤도흠 교수가 재직 중에 구축한 미국 및 전 세계의 의사들과의 네트워크를 이용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제품 개발에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도흠 교수는 "국내 의료진, 병원시설 등 의료현장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수준에 이르렀으며 제약 및 의료기기의 상당 부분도 국산화에 성공했을 뿐만 아니라 세계의료시장에서 충분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그는 이어 "지난 30여년간 몸 담았던 신경외과 척추수술분야에서도 국내의료기기 업체들의 놀라운 발전이 있었지만, 여전히 미국과 유럽의 글로벌 업체들의 제품 사용 비중이 높은 것이 현실"이라며 국내 의료기기 시장의 현실을 냉정하게 평가했다.

또한 윤도흠 교수는 "국내 의료기기업체들은 능력이 있으면서도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이 떨어지는 점을 안타깝게 생각해 국내 의료기기업체의 발전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엘앤케이바이오메드의 기술고문으로 참여하게 됐다"고 소회를 밝혔다.

엘앤케이바이오메드는 다양한 척추의료장비 기술을 개발하고 척추질환 치료에 사용하는 척추 임플란트 제품을 생산해 주로 미국등 해외에 판매하는 글로벌 메디컬 전문 기업.

경추 및 요추 등 척추 전반에 적용할 수 있는 전 제품을 풀 라인업(Full Line-up)으로 생산하는 척추 유합 시스템을 갖췄다.

엘앤케이바이오메드는 윤도흠 교수를 기술 고문으로 영입하기 위해 퇴임 전 부터 삼고초려해왔으며 윤 교수 또한 엘앤케이바이오의 눈부신 약진에 기술고문직 요청을 수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엘앤케이 바이오메드 측은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제품의 개발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임상 경험을 축적해온 전문가의 노하우가 필요하다"며 "이번 영입으로 보다 수준 높은 기술자문을 통해 제품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자사 제품에 대한 임상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많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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