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병·의원
  • 대학병원

삼성서울, 감마나이프 방사선수술 1만5천건 달성

발행날짜: 2020-11-30 11:42:12

2017년 1만건 기록 이후 3년만에 5천건 추가 실시

삼성서울병원 감마나이프센터가 단일 병원으로는 국내 처음으로 감마나이프 방사선수술 1만5천 예를 달성했다.

삼성서울병원에 따르면 지난 2001년 12월부터 감마나이프 방사선수술을 시행한 이후 2012년 5월 5000건, 2017년 10월 10000건, 올해(2020년) 11월 16일 15000건을 기록했다. 2019년에는 1700건이상을 시술했고, 2020년에는 1800건을 넘을 것으로 예상했다.

뇌종양, 뇌동정맥기형 및 삼차신경통 등 다양한 신경외과 질환에 이용되는 감마나이프수술은 고(高)에너지의 방사선(감마선)을 뇌 병변 부위에만 집중적으로 조사해, 피부절개 없이 외과적 수술처럼 동등한 치료 효과를 보여주는 정교한 방사선수술 치료법.

지난 2016년 현존하는 감마나이프 장비 중 최신 기종인 아이콘 모델(Gamma Knife Icon)을 국내 최초로 도입하여 기존 퍼펙션 모델과 함께 2대의 장비를 운영했다.

2018년에는 기존 퍼펙션 모델(2010.6 ~ 2018.9)을 아이콘 모델로 업그레이드하여 안락하고 정확한 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아이콘 도입 이후에는 정위기구를 고정하지 않고도 여러 차례 나누어 치료하는 분할 방사선수술이 용이해지면서, 종양의 크기·종류에 따라 훨씬 다양한 방사선 수술기법의 선택이 가능해졌다.

삼성서울병원 감마나이프센터는 감마나이프 장비 제조사인 엘렉타와 협약을 맺은 국제교육센터로 지정, 국내외 감마나이프 담당 의료진에게 교육 및 훈련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지금까지 국제 학술지에 60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국내외 학술대회에서 감마나이프센터 의료진이 6차례 학술상을 수상했고, 7건의 특허 취득 및 1건의 전산 프로그램에 대한 지적재산권 획득 등의 실적을 내고 있다.

삼성서울병원 신경외과 이정일 교수는 "지난 수십년간 폭발적인 기술발전과 적응증의 확장을 계속해왔으며, 이제는 뇌질환 및 암 치료의 필수적인 장비로 확고한 위치를 정립했다"며 "앞으로 인공지능과 빅 데이터(big data)의 시대를 맞이해 한층 혁신적이고 획기적인 발전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