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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병원 제33대 병원장 안영근 교수 임명

황병우
발행날짜: 2020-11-23 09:16:59

안영근 신임 병원장 "코호트 격리된 병원 정상화 최선"
다병원 체제 정립·연구중심병원 도약 등 5가지 운영계획 밝혀

전남대학교병원 제33대 병원장에 안영근 순환기내과 교수가 임명됐다. 임기는 2020년 11월20일부터 2023년 11월19일까지 3년이다.

전남대병원 안영근 신임병원장
전남대학교 병원은 교육부가 지난 9월 전남대병원 이사회에서 1순위 후보자로 추천된 안영근 교수를 20일 차기 병원장으로 최종 임명했다고 밝혔다.

전남대병원은 최근 코로나 19원내 감염으로 인해 병원 1동이 코호트 격리가 됐던 상황. 이에 따라 안 신임병원장은 취임 당일 바로 진료과실장 회의를 열고서 비상대책을 논의하는 등 바쁜 행보를 보였다.

안영근 병원장은 "병원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병원장의 임무를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 면서 "무엇보다 코호트 격리에서 최대한 빨리 벗어나 지역민들에게 정상적인 의료서비스를 펼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하나 된 마음으로 최선을 다 하자"고 밝혔다.

이어 안 병원장은 "응급환자들의 경우 타 병원에서 신속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역 내 병원들과의 원활한 협조를 유지해 갈 것"이라며 "광주광역시 등 방역당국과도 긴밀한 협의를 통해 지역민의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안 병원장은 향후 병원 운영과 관련해 ▲전국 최대규모의 다병원 체제 진료모델 정립 ▲글로벌 의료리더 양성을 위한 교육시스템 구축 ▲의생명연구를 선도하는 연구중심병원 도약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는 공공의료 전개 ▲혁신성장을 통한 지속가능성 제고 등을 병원 운영 방침 등을 내세웠다.

이밖에 안 병원장은 '고객이 신뢰하는, 직원이 행복해하는 스마트 병원' 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발전적 조화를 이뤄 갈 것을 다짐했다.

한편, 안영근 신임병원장은 국내 심장학 명의로 꼽히는 안영근 신임 병원장은 1989년 전남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1998년 전남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전남대병원 순환기내과에서 전공의 과정을 거쳐 1994년 전문의 자격을 취득했으며, 1998년 임상교수로 부임한 후, 미국 하버드 의과대학에서 2년 동안 유전자치료를 전공으로 연수했다.

이후 전남대학교 의과대학·병원교수로 재직하면서 전남대병원기획조정실장, 진료지원실장, 권역심뇌혈관센터장, 내과과장등 주요 병원 보직을 거치는 것은 물론 세포재생치료사업단 구축, 심근경색증 등록연구사업 등을 주도하며 국내 심장학 발전에 공헌을 했다.

대외적으로는 대한심혈관중재학회 학술이사, 한국혈전지혈학회 학술이사, 대한심장학회 심근경색연구회 학술이사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혈전지혈학회 이사장, 대한심장학회 간행이사, 심장학회 기초과학연구회 회장, Circulation Reports 국제편집위원 등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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