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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의학·흉부·병리과 등 기피과 전공의 중도 포기 '최다'

이창진
발행날짜: 2020-10-13 09:43:41

신현영 의원, 최근 4년 사직률 분석…외과 3.3%·내과 2.1%
비인기과 악순환 반복 "복지부, 지원책과 적정수급 강구해야"

핵의학과와 흉부외과, 병리과, 방사선종양학과 등 일명 기피과 전공의들의 중도 포기율이 가장 높어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현영 의원. (국회 전문기자협의회 제공)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보건복지위)은 13일 "보건복지부의 '전공의 지원율 및 중도 포기 현황' 분석 결과, 최근 4년(2017년~2020년 7월) 지원율 100%를 채우지 못한 진료과 10명 중 8개 진료과의 전공의 중도 사직률이 높았다.

최근 4년간 진료과별 최저 지원율은 핵의학과 26.5%, 병리과 40.2%, 방사선종양학과 45.1%, 흉부외과 61.3%, 비뇨의학과 65.5%, 진단검사의학과 77.7%, 외과 90.0%, 산부인과 90.8% 순을 보였다.

반면, 정형외과 166.1%, 재활의학과 161.7%, 피부과 152.7%, 이비인후과 144.9%, 성형외과 141.8%, 정신건강의학과 136.4% 등의 높은 지원율을 기록했다.

전공의 중도 포기율의 경우, 핵의학과 6.1%, 흉부외과 4.1%, 병리과 3.8%, 방사선종양학과 3.7%, 산부인과 3.4%, 외과 3.3%, 진단검사의학과 2.9%, 안과 2.5%, 가정의학과 2.4%, 내과 2.1%. 신경외과 21.% 순으로 집계됐다.

신현영 의원은 '전공의 지원율과 사직률은 일정 부분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전공의가 부족한 진료과에서 사직률이 높다는 것은 비인기과 악순환이 반복될 우려가 있다"면서 "정부는 필수과의 열악한 근무환경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책과 적정 인력 수급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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