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임상 6개월간 20배 이상 증가..22건에서 458건
원종혁 기자 (news@medicaltimes.com)
기사입력 : 2020-09-17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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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CLIC, 국내외 코로나19 임상시험 동향 업데이트
    • |치료제 임상 23.6배 및 백신 임상 27.7배 증가
    |메디칼타임즈=원종혁 기자| 코로나19 치료제와 관련한 임상연구가 지난 6개월간 20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공익목적의 연구자 임상을 비롯한 제약사 임상 모두가 20배 이상 큰 폭으로 늘어난 것도 주목된다.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이사장 배병준)이 코로나19 백신 및 치료제 개발을 위한 국내외 임상시험 동향을 분석해 15일 발표했다.

    임상시험지원재단은 지난 3월부터 한국임상시험포털(K-CLIC)에 '코로나19 글로벌 임상시험 현황'을 실시간으로 공개하고 있으며, KoNECT 브리프 및 코로나19 임상시험 현황 요약 등의 분석자료를 주기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현황에 따르면, 9월 15일 기준 한국임상시험포털의 '코로나19 글로벌 임상시험 현황'은 약 7만 건의 페이지 뷰, 10건의 분석자료는 약 9천 건의 누적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동일자 기준 미국국립보건원(NIH)의 ClinicalTrials.gov에 신규 등록된 코로나19 관련 전체 약물 중재 임상시험은 1,335건이었다.

    이들 전체 임상 1,335건 중, 치료제 관련 임상시험은 1,252건, 백신 관련 임상시험은 83건으로, 지난 6개월간 전체 임상시험은 23.8배, 치료제 관련 임상시험은 23.6배, 백신 관련 임상시험은 27.7배 증가한 것으로 보고했다.

    연구주체별로는 국가 공중보건 위기대응을 위한 공익 목적의 연구자 임상시험은 26.2배(32건→837건), 제약사 임상시험은 20.8배(22건→458건) 증가하며 연구계와 산업계가 코로나19 완전 극복을 위한 치료제·백신 개발에 집중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 밖에도 코로나19 완치자의 혈장을 활용한 혈장 치료제 임상시험은 지난 6개월간 44배(3건→132건) 증가했으며, 이중 123건(93.2%)이 연구자 임상시험으로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회복기 환자 혈액을 활용한 항체 치료제 임상시험은 지난 6개월간 29배(1건→29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승인한 코로나19 관련 임상시험계획은 9월 15일 기준 전체 23건으로, 이중 치료제 관련 임상시험은 21건, 백신 관련 임상시험은 2건이었다.

    여기서 치료제 임상시험 21건 중 연구자 임상시험은 8건(38.1%), 제약사 임상시험은 13건(61.9%)이며, 백신 임상시험 2건은 모두 제약사 임상시험으로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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