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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흥원-아스트라제네카, 국내 암 연구자들 돕는다

발행날짜: 2020-08-04 11:29:34

'항암 연구 지원 프로그램' 차원 4건의 연구 계획안 선정
삼성서울 박세훈 교수 등 4명 대형병원 의료진 지원 받아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아스트라제네카가 국내 암 연구진의 프로젝트를 지원한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한국아스트라제네카와 오픈 이노베이션 확산과 항암연구 분야의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로 7회째 진행하고 있는 '항암연구 지원 프로그램'에 4건의 연구계획안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진흥원과 아스트라제네카는 국내 사망 원인 1위인 암을 극복하기 위한 연구개발 활성화 및 연구지원을 위해 지난 2014년 공동양해각서(MOU) 체결 후, 매년 국내 연구진의 항암분야 연구 제안을 선정해 지원해오고 있다.

올해 선정된 연구과제의 책임자는 삼성서울병원 박세훈 교수, 가천길병원 이규찬 교수, 서울대학교병원 임석아 교수, 연세암병원 임선민 교수 및 연구진이며, 폐암, 간암, 유방암 등 다양한 암종에서 전임상 연구 계획을 제출했다.

우선 삼성서울병원 박세훈 교수는 'Transcript 기반의 분자생물학적 아형에 따른 소세포폐암의 항암효과 평가 연구', 가천대 길병원 이규찬 교수는 '간암에서의 항암효과를 최대화할 수 있는 새로운 전략: Olaparib(올라파립), DNK-PK 저해제와 방사선 요법의 병용치료'가 선정됐다.

또한 서울대병원 임석아 교수는 '유방암에서 CDK9저해제와 새로운 SERD(선택적 에스트로겐 수용체 분해제)인 AZD9833으로 표적치료제의 효과를 개선하고자 하는 새로운 치료 전략을 탐색하는 연구'를, 연세암병원 임선민 교수는 '환자유래모델을 이용하여 비소세포폐암에서의 Osimertinib(오시머티닙) 획득 내성에 대한 새로운 기전을 탐색하는 연구'를 지원받게 됐다.

선정된 4개 과제의 연구진은 연구지원금과 함께 아스트라제네카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의 일환으로 제공되는 연구 화합물을 연구에 활용할 수 있게 된다. 동시에 글로벌 아스트라제네카 R&D조직 및 파트너 연구자들과의 네트워킹 기회도 제공받는다.

진흥원 관계자는 "오픈이노베이션은 개별 기업이 할 수 있는 한계를 넘어 협력을 통해 연구개발 및 사업화 촉진 등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며 "그간 선정된 과제들이 해외 유수학회 발표, 임상연구 진입 등의 성과를 보이고 있다. 이런 사례들이 이어져 산업 전반의 상생 협력과 동반 성장이 가능한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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