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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내과 의사, 의사별 조건 정해 모집하면 된다"

이창진
발행날짜: 2020-07-15 12:22:22

손영래 대변인, 코로나 재유행 대비 의료인력 풀 확보 차원

보건당국이 진행 중인 내과 의사(내과 전문의) 공개모집은 코로나19 재유행 대비한 의료인력 확보 차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방역대책본부 손영래 전략기획반장(보건복지부 대변인)은 15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현재 모집하고 있는 내과 전문의는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한 것으로 의료인력 풀을 계속 만들어내고 있다"고 밝혔다.

복지부 대변인인 손영래 기획반장의 브리핑 모습.
앞서 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이하 중수본)는 최근 '코로나19 환자 치료를 위한 내과의사 모집' 공고를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했다.

내과 전문의로 일 기준 45만~55만원(위험수당 등 포함)이 지급되며, 생활지원은 광역시(10만원, 시도 9만원) 그리고 파견 종료 후 자가 격리 희망 시 격리 기간 동안 기본 근무수당(35만원/일)이 지급된다.

이날 손영래 반장은 내과 의사 모집 취지를 묻는 메디칼타임즈 질문에 대해 "내과의사 모집에 대한 내부 상황을 파악해 알려드리겠다"면서 "지난 2~3월 대구에서 환자가 급증했을 때 의료인 자원봉사자를 모집해서 대구 현지에 파견하는 방식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는 재유행에 대비해 의사와 간호사, 기타 의료 인력을 체계적으로 모집해 이분들에게 필요한 교육도 시키면서 만약의 상황 발생할 경우 정해진 순번과 전문성을 고려해 파견하는 계획을 짜고 있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의료계 내부는 민간 의사를 감염병 방역에 투입하는 방식에 대한 비판이 고조되는 상황이다.

손영래 반장은 의사 모집 실효성 지적에 대해 "의사별 조건을 정해 모집하면 된다"며 "진료를 중단하는 분들과 가능한 분들이 계실 것이다. 예를 들어 가능하지 않고 내가 어떤 기간에 쉴 수 있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을 테니 모집 요건에서 그런 상황을 세부적으로 파악해 가능한 인력을 필요 순위에 따라 배치하면 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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