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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전시회 ‘K-HOSPITAL FAIR’ 개최 확정…'방역'이 관건

발행날짜: 2020-06-02 05:45:58

'포스트 코로나' 특별관 준비…의료기관 방역 모델 제시 예정
병협 정영진 사업위원장 "박람회 참석자 제한…거리두기 유지"

코로나19 여파로 줄줄이 대형 행사가 취소, 연기되는 와중에 대한병원협회가 주최하는 국제병원및의료기기산업박람회(K-HOSPITAL FAIR)가 예정대로 8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사진은 2019년 열린 K-HOSPITAL FAIR 행사 모습.
대한병원협회 정영진 사업위원장(강남병원장)은 "지난주 사업위원회 킥오프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준비를 시작했다"며 "예정대로 오프라인 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만, 전시회 이외 세미나는 규모는 축소하고 온,오프라인 두가지 방안을 모두 염두에 두고 준비할 계획이다.

이번 박람회의 주제는 '포스트 코로나'. 행사장 내 특별관을 마련해 코로나19 이후 병원계 신종 감염병 방역체계가 어떻게 바뀔 것인가에 방향성을 제시한다.

메르스 이후 열린 K-HOSPITAL FAIR에서는 병원 시설 및 건축에 큰 변화를 가져왔듯이 코로나19 이후에도 병원계 큰 변화가 나타나고 있는 상황. 전시회를 통해 미래의 병원 모습을 제시할 예정이다.

변수는 코로나19 확산 여부. 앞서 의료계 굵직한 행사인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는 지난 3월 예정돼 있었지만 코로나19 팬더믹 상황으로 행사 진행이 어렵다고 판단, 취소한 바 있다.

정영진 위원장 또한 코로나19 시국에 개최 여부를 두고 고민했지만 일단 계획대로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대신 고강도 방역체계를 갖출 예정이다.

일단 전시회는 사전 접수를 받아 제한된 인원으로 출입을 통제해 전시장 내에서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전시장 내 제품 설명을 맡은 이들은 마스크는 물론 페이스 쉴드 등 보호장구를 착용, 감염을 차단할 계획이다.

K-HOSPITAL FAIR 행사의 꽃이었던 세미나를 축소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이에 대해 정영진 위원장은 "최근까지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증가하는 등 긴장의 끊을 놓을 수 없는 만큼 예의주시하며 추진 중"이라며 "코로나 시국에선 과거 행사장이 북적이면 성공한 전시회라는 인식은 이미 깨졌다. 안전한 박람회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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