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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5명 중 3명 "사회적 거리두기 이후 일상 불안하다"

발행날짜: 2020-04-19 14:21:52

유명순 교수팀, 성인 1000명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 발표
"생활방역지침 초안 마련했다…세밀하게 다듬는 중"

국민 5명 중 3명이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이후 일상생활이 전면 재개되는 것을 불안해하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정부는 코로나19 감염 확산 장기화에 따라 생활방역으로 전환을 검토하고 있으며 이를 위한 지침 초안을 만들어 다듬기 작업에 들어갔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은 19일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서울대 보건대학원 유명순 교수팀이 진행한 코로나19 국민 위험인식 4차 조사결과를 공개했다.

유 교수팀은 전국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후 출근이나 등교 등 일상적 활동이 재개되면 감염 위험이 커질 것이냐는 질문에 65.6%가 '그렇다'고 답했다.

72.1%는 생활 속 방역 활동으로 개인과 사회의 추가적 노력이 필요하고 불편도 감수해야 하는 새로운 일상을 받아들일 수 있는다고 했다.

감염예방과 일상이 함께하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는 사회적 규범과 문화 조성, 생활방역 지침이 일상에 자리잡도록 하는 제도 마련이 필요하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정부는 현재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생활방역위원회를 구성하고 지침 마련에 돌입한 상황.

정은경 본부장은 "생활방역 수칙 초안을 마련해 전문가와 내부적으로 검토 하고 있다"라며 "분야별, 장소별로 지침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관계 부처에서도 소관 시설에서의 생활방역 수칙을 정교하게 다듬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26일까지 국민 대상으로도 생활방역 수칙 관련 의견개진 작업도 진행 중"이라며 "기본 지침을 바탕으로 실제 생활에 적용하기 위해 보다 세밀하게 다듬는 과정을 진행해 곧 (수칙을) 발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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