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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능후 장관, 미국 보건장관과 통화...진단검사법 논의

이창진
발행날짜: 2020-04-14 09:53:49

진단검사와 접촉자 추적, 재양성 사례 공유 "한미 협력 위기 극복 기대"

보건복지부는 지난 13일 오후 9시 박능후 장관(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이 알렉스 엠 에이자(Alex M. Azar) 미국 보건복지부 장관의 요청으로 전화 통화를 통해 코로나19 진단검사와 접촉자 추적(Tracing), 재양성 사례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미국 보건부장관과 전화 통화 중인 박능후 복지부장관.
이날 박능후 장관은 발병 초기에 감염력이 높은 코로나19의 특성을 감안할 때, 조기 발견 및 감염 차단이 중요하며 정확도와 신뢰도가 높은 실시간 역전사중합효소연쇄반응(RT-PCR) 검사법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체계적인 역학조사 전문 인력과 조직 구축․운영 및 IT기술과 빅데이터 분석 등을 활용한 역학조사 등에 대해 소개했다.

박 장관은 감염병 발병 초기에 검사방법을 개발하고 검사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함을 강조하며,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신속하게 선제적으로 대응한 우리의 경험을 언급했다.

아울러 격리 해제 이후 재양성 판정을 받은 사례에 대해서는 심층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재양성 사례에 의한 감염 전파 사례는 없다고 밝혔다.

알렉스 엠 에이자(Alex M. Azar) 미국 보건복지부 장관은 한국의 경험과 정보 공유에 대해 감사함을 표하며, 앞으로도 양국 간 깊은 신뢰 관계와 파트너십에 따라 구체적인 논의와 협력을 더 이어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박능후 장관은 전화회의 종료 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국가 간 경험 공유, 지속적 협력을 통해 두 나라를 포함하여 전 세계의 위기를 극복해 나가는데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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