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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위기 속 빛난 분당서울대의 '디지털헬스케어' 저력

발행날짜: 2020-04-06 12:38:02

신속대응모듈·PHR시스템 등 재조합해 적용
백롱민 병원장 "의료자원 효율적 분배 효과"

디지털헬스케어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분당서울대병원이 코로나19 사태에 기존 기술을 적용,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눈길을 끌고 있다.

현재 운영 중인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과 경기도 생활치료센터(용인시 위치)의 의료지원 역할을 진행하는데 있어 다양한 정보통신기술을 도입한 것.

경기도 생활치료센터에 의료지원 중인 분당서울대병원의 중앙모니터링본부, 의료진이 영상통화를 통해 환자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있다.
분당서울대병원에 따르면 전자의무기록 시스템에 환자의 위중도를 정해진 알고리즘에 의해 자동으로 평가하는 신속대응모듈(rapid response module)을 개량해 환자의 위중도를 분 단위로 평가해 이상 징후가 감지된 환자를 바로 파악해 의료진에게 알려주는 서비스를 시행중이다.

격리대상 환자에 대해서는 개인건강관리 앱(PHR, personal health record)을 통해 관리하고 있는데, 환자가 체온 및 혈압 등을 입력하면 중앙에서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환자는 PHR시스템을 통해 기존 병원에서의 치료 이력을 확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보건소 및 다른 의료기관을 이용할 때에도 기저질환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공유할 수 있다.

더불어 스스로 자신의 증상 및 변화에 대한 조사를 전자문진기능(best survey)에 입력하면서 이를 바로 의료진에게 전달할 수도 있다.

격리대상 환자는 개인건강관리 앱(PHR, personal health record)을 통해 관리한다. 환자가 체온과 혈압을 입력하면 중앙에서 모니터링이 가능한 시스템.

환자는 PHR시스템을 통해 기존 병원에서의 치료 이력을 확인할 수 있고 보건소 및 다른 의료기관을 이용할 때에도 기저질환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공유할 수 있다.

또한 자신의 증상 및 변화에 대한 조사를 전자문진기능(best survey)에 입력하면서 이를 바로 의료진에게 전달할 수도 있다.

병원 측은 이 같은 시스템이 코로나19 이후 새로 개발된 것이 아니라 이전부터 다른 목적으로 개발한 것을 비상시국에 맞춰 변경, 재조합해 적용했다는 점이다.

다른 의료기관 및 서비스 업체 쪽에서도 디지털헬스케어기술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으며 특히 정부기관이나 유관학술단체 등의 문의 요청이 쇄도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분당서울대병원 백롱민 병원장은 "이전부터 사용하고 있는 디지털헬스케어기술을 통해 제한된 의료자원을 보다 효율적으로 분배할 뿐만 아니라, 코로나19 진단 및 치료에 안전하게 대응할 수 있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보다 발전된 시스템으로 감염병 위기상황에 보다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투자와 준비를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시스템 공급 책임을 맡고 있는 이지케어텍의 위원량 대표이사는 "당사 및 협력사의 우수한 디지털헬스케어기술이 현장 의료진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돼 보람 있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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