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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행정직·미화원 등 종사자 마스크 지급 검토"

이창진
발행날짜: 2020-03-11 12:38:20

중대본, 의료기관 마스크 부족 사태 인정 "직종별 수량 다시 파악"
학원과 클럽 고위험 사업장 관리 "건강·예능 패널 방송 포함 검토"

방역당국이 의료기관 마스크 부족 사태를 인정하고 행정직과 미화원 등 다양한 직종 종사자 지급방안을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공중파와 종편 등 방송사에서 이뤄지는 건강과 예능 관련 패널토론 형식의 스튜디어 촬영도 집단감염 통제 사업장 검토에 들어간다.

중대본 윤태호 총괄방역반장은 11일 세종청사에서 코로나 관련 질의에 답하고 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윤태호 총괄방역반장(보건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은 11일 세종청사 브리핑에서 "의료기관에 종사하는 의료진 뿐 아니라 행정직과 미화원 등에게도 세밀히 마스크가 공급될 수 있도록 다시 파악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윤태호 총괄방역반장은 메디칼타임즈의 병원 등 의료기관의 보건용과 수술용 마스크 부족 사태 질의에 대해 "마스크 부족 사태로 5부제를 시행하면서 의료기관은 최우선 보급하고 있다. 마스크 보급에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지만 의료현장 다양한 종사자들 공급 상황을 다시 파악해 개선하겠다"고 답변했다.

의사협회가 정기석 전 질병관리본부장 등 자문위원을 포함해 확대 편성한 코로나19 대책본부와 소통 의지도 분명히 했다.

윤태호 총괄방역반장은 "의사협회와 병원협회 코로나 관련 제안 사항을 충분히 검토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책본부는 이날 서울 구로구 콜센터 집단 확진환자 발생 관련, 근무환경이 감염에 취약한 사업장의 집단감염을 통제하는 권고안을 발표했다.

재택근무와 유연근무, 온라인 활용 근무방안, 출퇴근 및 점심시간 조정 등 해당 사업장의 밀집도를 낮춰 감염 위험을 최소화하겠다는 입장이다.

윤태호 총괄방역반장은 "코로나19는 비말 감염으로 콜센터와 유사한 사업인 클럽과 스포츠센터, 학원 등이 해당될 수 있다. 사업장 강제적 조치인 영업정지는 관련 부처에서 판단할 사항이다. 확산 감염 위험성이 높은 사업장을 별도 관리하겠다는 의미"라고 강조했다.

그는 공중파와 종편 등 방송사의 건강과 예능 관련 집단패널 스튜디오 사업장 질문 관련, "정부의 브리핑 장소도 해당될 수 있어 어느 선까지 사업장을 통제하느냐가 고민이다. 고위험 사업장을 선정할 때 지적한 (집단패널 형식인 스튜디오 방송 촬영 등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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