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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사회의 호소 "시민의 현명한 협조 절실"

발행날짜: 2020-02-21 18:34:26

손씻기·기침 방법 등 기본 예방수칙 등 공유

코로나19 감염이 대구경북을 중심으로 급속도로 확산되자 대구시 의사들이 시민에게 협조를 당부했다.

대구시의사회는 "코로나19 확산 추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는 우려가 많다"라며 "이 어려운 상황은 정부의 정책 지원이나 의료진 노력만으로 해결되기는 어렵다. 대구시민의 침착하고 현명한 협조가 절실하게 필요하다"라고 21일 밝혔다.

21일 오전 9시 현재 코로나19 확진 환자는 156명이다. 이 중 대구경북지역 환자가 111명이다.

대구시의사회는 '대구시민에게 드리는 글'을 통해 예방수칙 준수가 최우선이라며 강조했다. 백신이나 치료제가 개발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대구시의사회에 따르면 가장 중요한 것은 손씻기. 비누를 사용해 흐르는 물에 깍지 끼고 비비기, 손바닥과 손등 문지르기, 손가락 돌려 닦기, 손톱으로 문기르기 등으로 꼼꼼하게 최소 20초 이상 씻어야 한다.

손을 씻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알코올 함량이 60% 이상인 손세정제를 사용해야 한다.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주로 기침과 재채기로 전파되기 때문에 외출할 때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다.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는 휴지나 손수건으로 코와 입을 막고 해야 한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될 때까지는 모임이나 집회는 무기한 연기하고 병원, 요양원 등 방문을 최소화하며 여행자제지역으로 여행도 자제해야 한다.

대구시의사회는 "예방수칙 준수도 중요하지만 시민의 적극적인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확진자와 접촉한 것을 알게 됐거나 호흡기 증상이 있다면 해외여행을 다녀오지 않았더라도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1339나 관할 보건소로 문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괜찮을 거라는 안일한 생각으로 넘겨버리거나 귀찮아 증상을 숨기다가는 자신과 지역 사회에 큰 피해를 줄 수 있다"라며 "감염 공포 때문에 외국인에게 선입견을 품거나 차별하지 말고 감염 위험을 무릅쓰고 고군분투하고 있는 의료진에게 관심과 성원 부탁한다"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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