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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 사태 구의사회 정기총회 일정도 차질

발행날짜: 2020-02-03 12:02:13

서울시 산하 구의사회 14일부터 정총 시즌 앞두고 재논의
중랑구·노원구 등 3일 이사회 열고 행사 개최여부 결정키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일명 우한폐렴 사태를 맞아 한해 살림살이를 결정하는 의사회 정기총회 일정에도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보인다.

2월 예정된 서울시의사회 산하 일부 구의사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분위기에 예정된 일자에 행사 개최여부를 다시 논의하고 나선 것.

자료사진. 기사와 직접적인 관계가 없습니다.
메디칼타임즈 확인 결과 14일 정기총회가 예정된 중랑구의사회와 17일 정총을 진행할 노원구의사회는 3일 저녁 상임이사회를 열고 행사 일정을 재논의할 예정이다.

통상 서울시의사회 산하 25개 구의사회는 2월 중 정기총회를 마무리 지어 결과를 서울시의사회에 보고하면 서울시의사회는 결과를 취합해 3월 중 정기총회를 연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환자가 잇따라 나오면서 예정됐던 일정을 강행하기에는 무리라는 의견이 나오고 있는 것.

중랑구의사회는 25개 구의사회 중 가장 빠른 시점인 14일 저녁 정기총회를 진행할 예정이었다. 노원구의사회는 17일 저녁 정기총회가 예정돼 있었다.

중랑구의사회 관계자는 "당장 다음주에 정기총회가 예정돼 있는데 신종 코로나 사태가 확산되고 있어 진행에 무리가 있다는 의견이 있다"며 "상임이사회에서 행사 진행 여부를 재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4일 정기총회를 열 예정이었던 구로구의사회 관계자는 "아직 행사 날짜가 (상대적으로) 멀기 때문에 경과를 보고 최종 판단을 할 것"이라며 "참석자 수를 줄이든지 해야 하지 않겠나"라고 반문했다.

시도의사회 중 가장 먼저 정기총회를 하는 대전시의사회도 3일 열리는 이사회에서 행사 개최에 대해 논의를 해본다는 입장이다. 대전시의사회는 28일 정기총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대전시의사회 관계자는 "행사를 진행할지에 대한 안건이 이사회 논의 안건으로 올라온 것은 아니다"라면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가 어떻게 진행될지 한치 앞을 알 수 없기 때문에 당연히 논의가 필요한 부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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