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병·의원
  • 개원가

"의료 왜곡 막고, 국민 건강권 보호를 위해 노력하겠다"

발행날짜: 2020-01-02 09:35:27

신년사대한개원의협의회 김동석 회장

존경하는 회원여러분!

4년에 한 번씩 보너스처럼 하루가 더 주어지는 2020년이 밝았습니다.
하루의 여유로 새해에는 더 많은 복을 많이 받으십시오.

힘든 의료 환경에서도 국민 건강을 지키기 위한 사명감으로 묵묵히 소명을 다하는 회원 여러분께 경의를 표합니다.

우리 협의회는 국가정책이나 법안, 부당한 고시 등에 대하여 활발한 의견 개진과 대안제시를 통해 이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수많은 불필요한 규제와 반 의료적인 정책들로 인해 힘든 회무를 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심각한 것은 선의에 의한 의료 행위 중 발생한 의료사고에 대해 반복되는 의사 구속 판결과 의료진에 대한 무차별적인 폭행과 살해로 인해 의사의 자존감에 심한 상처를 받고 환자 진료에 불안감이 촉발되고 있습니다.

새해에도 개원의의 운명을 좌우할 수 있는 의료전달체계개선, 커뮤니티 케어, 원격진료, 만성질환관리제, PA(진료보조인력), 한의사나 파라메디칼의 의료 영역 침범 등 의료계에서 해결해야 할 주요 현안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독일 법학자는 자신에게 주어진 권리를 지키려고 노력하지 않으면 마땅히 누려야 할 권리도 침해당할 수 있다는 의미로 '권리 위에 잠자는 자는 보호받지 못한다' 라는 명언을 남겼습니다, 대한개원의협의회는 어려워지는 다양한 의료 환경에 적절히 대응하며, 국민건강을 위해 더 이상의 의료 왜곡을 막고, 국민 건강권 보호를 위해 여러분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계속 다하겠습니다.

의사는 죽는 날까지 환자의 곁을 떠나지 못합니다. 의사는 오로지 아픈 이들을 위해 신성한 의료를 행해야 하는 소임을 다하고 있습니다, 밝아오는 새해에는 대한민국에서 소신진료를 할 수 있는 정상적인 의료 환경이 만들어지고, 의사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이 인정받을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회원여러분의 많은 격려와 지지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0년 1월 1일
대한개원의협의회 회장 김동석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