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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국시 종이시험 저문다…2022년부터 컴퓨터로 시행

발행날짜: 2019-12-24 12:00:58

2022년 의사국시 시작으로 2023년 한의사, 치과의사로 확대
종이에 못 담았던 멀티미디어 문제로 '역량' 평가 예고

보건의료계에도 종이시험 시대가 저물고 있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이윤성,이하 국시원)은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국가시험을 오는 2022년부터 지필시험 방식에서 데스크탑PC기반의 컴퓨터시험(Computer Based Test, 이하 CBT)으로 변경한다고 24일 밝혔다.

국시원은 오는 2022년, 제86회 의사 국가시험 필기시험에 첫 도입해 2023년 제75회 치과의사, 제78회 한의사 국가시험에 단계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종이에 답을 작성하는 방식의 지필시험에선 불가능했던 멀티미디어 문제를 상당수 담아낼 것으로 보인다.

CBT는 안정성이 검증된 선진화된 시험방법으로 이미 미국 등 주요 선진국과 국내 주요 시험기관에서 도입해 시행 중이다.

CBT 도입 초기에는 타기관의 시험장을 활용해 시행할 예정으로 이를 위해 산업인력공단 및 특성화고(상업계)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국시원은 이를 바탕으로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시험환경 조성을 위해 전용 상설시험장을 구축할 방침이다.

이에 대해 국시원 이윤성 원장은 "컴퓨터시험(CBT)은 그동안 종이시험에서 구현하기 어려운 멀티미디어 문제 등 실제 임상 상황에 가까운 문제를 출제할 수 있는 기반이 된다"며 "이같은 시험방식 변화는 평가의 수준을 높이고, 우수한 보건의료인력 배출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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