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의료기기·AI
  • 진단

바드코리아 ‘2019 제2회 SLiSS 심포지엄’ 개최

정희석
발행날짜: 2019-12-23 09:46:53

신장요로 결석 라이브수술 생중계…최신 지견 공유

바드코리아가 지난 20일 전남대병원 제5동 1층 강당에서 ‘제2회 SLiSS 심포지엄’(Stone Live Surgery Symposium·신장 요로 결석 라이브 서저리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9월 삼성서울병원에서 열린 행사에서 참가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행사 규모를 확장해 2회째 진행한 이번 SLiSS 심포지엄은 대한비뇨내시경 로봇학회 상임이사 및 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성요관내시경을 이용한 결석제거술 수술을 주제로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심포지엄은 ▲다중 요관결석 및 신장결석에 대한 연성 요관내시경하 결석제거술(URS)·역행성신장내 결석제거술(RIRS) ▲진정마취하에 연성 요관내시경하 결석제거술(URS) 등 라이브 시술 2회와 강연 4회를 포함한 총 6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특히 오경진 전남대병원 비뇨의학과 교수는 바드코리아 요관 내시경 확장기(Ureteral Access Sheath) ‘프록시스’(Proxis)와 일회용 내시경 결석 적출기(Stone Basket) ‘스카이라이트’(SkyLite)를 사용해 두 번의 라이브 시술을 집도하며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라이브 시술에서 사용된 프록시스는 내시경 및 관련 시술 기구 삽입·제거를 용이하게 하도록 요로 확장과 접근에 이용하는 내시경 확장기로 내부 확장기와 외부 시스(Sheath)가 만나는 이음새 부분이 부드럽게 연결돼 요로를 통한 삽입 과정에서 발생하는 조직손상을 최소화한다.

이후 결석 제거에 사용하는 일회용 내시경 결석적출기 스카이라이트는 바드만의 ‘비지블루’(VisiBlue) 기술을 적용해 바스켓 끝부분이 푸른색을 띄기 때문에 요관내시경 내에서 적출기 와이어를 육안으로 확인할 때 용이하며 바스켓 핸들 내부에 스프링이 내재돼 결석을 잡아 제거하는 핸들조작이 용이하다.

한편, 이번 심포지엄에서 주목받은 ‘연성 요관내시경을 이용한 요로결석제거술’은 가느다란 내시경을 이용해 요관에 삽입한 후 내시경으로 직접 보면서 레이저를 이용, 결석을 분쇄해 체내 결석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술기.

특히 가느다란 요관경과 구부러지는 요관경, 홀뮴 레이저 도입으로 신체에 손상을 최소화하면서 결석을 직접 파쇄하고 제거할 수 있는 최신 치료법으로 꼽힌다.

무엇보다 출혈과 통증, 회복 기간을 최소화해 환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일상생활로의 복귀를 빠르게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서일영 원광대병원 비뇨의학과 교수이자 대한비뇨내시경로봇학회 회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 비뇨의학과 전문의들이 한자리에 모여 연성요관경을 이용한 결석 제거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저변을 확대하는데 근간이 된 뜻 깊은 자리였다”고 평가했다.

그는 “앞으로도 비뇨의학과 전문의들은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며 더 나은 의료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의료 현장 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