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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A신증 치료 부작용 대폭 줄인 새로운 접근법 도출

발행날짜: 2019-12-06 09:29:51

경희대병원 정경환 교수팀, 사이클로스포린 병용요법 제시

경희대병원 신장내과 정경환 교수
사이클로스포린을 저용량 병용해 기존 방식에 비해 부작용을 줄인 새로운 lgA 신증 치료법이 제시됐다.

경희대병원 신장내과 정경환 교수팀은 저용량 사이클로스포린과 스테로이드 병용 요법에 대한 효과를 규명했다고 6일 밝혔다.

지금까지 단백뇨가 일정 기준 이상인 환자에게는 혈압조절과 고용량 스테로이드 요법이 활용됐다.

하지만, 스테로이드를 고용량으로 사용할 경우, 간수치 및 백혈구 수치 감소, 혈당 상승, 감염 위험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했다.

이번 나온 치료법은 스테로이드를 저용량으로 사용하되 신독성이 있다고 알려져 있어 일반적으로 사용하지 않는 사이클로스포린을 스테로이드 결핍효과(steroid-sparing) 목적으로 저용량으로 병용하는 새로운 접근방식이다.

정경환 교수는 "저용량의 사이클로스포린과 스테로이드를 병용할 경우 부작용은 최소화하는 반면, 단백뇨 관해율이 우수하고 신기능 보존 효과 측면에서도 고용량의 스테로이드 투여와 유사한 치료 효과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사구체경화증으로 진행되지 않은 IgA 신증 환자들의 임상치료에 유용하게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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