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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포항·서귀포의료원 등 12곳 우수 "국고 차등 배분"

이창진
발행날짜: 2019-12-03 10:45:05

복지부, 지역공공병원 운영평가 공개…강릉·영월 등 7곳 'C 등급'
윤리경영 개선, 합리적 운영 하락 "기관별 미흡한 부분 개선 통보"

홍성의료원과 포항의료원, 서귀포의료원 등 12개 공공병원이 지역거점 평가에서 우수등급을 받았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3일 보도참고자료를 통해 "2019년 지역거점공공병원 운영평가에서 서울과 대구, 수원, 삼척, 청주, 충주, 홍성, 군산, 포항, 안동, 김천, 서귀포의료원 12개 기관이 A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복지부는 지방의료원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전국 지방의료원 34곳 및 적십자병원 6곳을 대상으로 운영평가를 실시했다.

운영평가는 양질의 진료와 공익적 보건의료서비스, 합리적 운영, 책임 운영 등 4개 영역으로 구성된다.

심사평가원 등 전산자료와 결산서 등 서류조사와 전문기관 설문조사 및 현지조사 방식으로 이뤄졌다.

평가결과, 대구의료원 등 12개 기관이 80점 이상(100점 만점)으로 A 등급을 받았다.

B 등급(70점 이상)은 부산과 인천, 이천, 포천, 안성, 의정부, 파주, 원주, 속초, 천안, 공주, 서산, 남원, 순천, 목포시, 울진군, 마산, 서울적십자, 상주적십자, 거창적십자 등 20곳이다.

C 등급(60점 이상)은 강릉과 영월, 진안군, 강진, 제주, 인천적십자, 통영적십자 등 7곳이며, D 등급(60점 미만)은 1곳도 없다.

전체 평균 점수는 76.1점으로 전년 대비 0.9점 상승했다.

구체적으로 양질의 의료 중 일반진료서비스 점수(60.3점→61.5점), 공익적 보건의료서비스 중 공공보건의료지원 체계 및 연계 점수(82.5점→85.9점), 책임운영 중 윤리경영(65.4점→71.2점), 작업환경(76.5점→80.1점) 점수가 상승했다.

반면, 합리적 운영 점수(76.5점→74.0점)는 소폭 하락했다.

2019년 지역거점공공병원 평가결과.
홍성의료원 경우, 환자만족도(82.3→86.1점), 리더십 만족도(64.8→75.0점)으로 내·외부 만족도가 향상, 병원별 특화서비스(의료취약계층 지원 사업 및 미충족 필수의료서비스), 윤리경영(부패감시), 보건안전체계, 공시(내부공시)가 개선됐다.

서귀포의료원 역시 일반진료서비스 진료과정(항생제 및 주사제 사용), 진료결과(의료서비스포괄성(RDRG)), 분야별 진료결과, 응급의료서비스), 환자 만족도(82.4→83.3점), 병원별 특화서비스(의료취약계층 지원 사업)가 향상됐다.

복지부 윤태호 공공보건정책관은 "이번 운영평가 결과를 각 지자체와 해당 기관에 통보해 미흡한 부분은 개선토록 하고, 국고 예산 배분 시 차등 지원 등 지역거점 공공병원 역할 수행을 유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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