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학회  
의료진도 환자도 보톡스 선택 기준 1순위는 '안전성'
황병우 기자 (news@medicaltimes.com)
기사입력 : 2019-11-21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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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레이저피부모발학회, 보톡스 시술현황 설문결과 발표
    • |환자 절반이상 첫 미용시술 '보톡스'…안전한 시술문화 확산 중요
    |메디칼타임즈=황병우 기자| 가장 대중적인 미용시술 중 하나로 꼽히는 보톡스 시술과 관련해 의료진과 환자 모두 안정성을 선택 1순위로 꼽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상황에서 대한레이저피부모발학회가 대중적인 미용시술 중 하나로 꼽히는 보톡스에 대한 안전한 시술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나섰다.

    보톡스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과 시술을 증가하는데 반해 보톡스 내성에 대한 인지 및 교육인식이 낮은 상황에서 문제의식과 경각심을 일깨우겠다는 것.
    대한레이저피부모발학회 김형문 회장

    대한레이저피부모발학회(회장 김형문)은 21일 오전 더플라자호텔에서 '보톡스 바로알기, 걱정제로 캠페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보톡스 시술현황에 대한 소비자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이 같이 밝혔다.

    먼저 레이저피부모발학회가 지난해 추계학술대회 당시 보톡스시술을 실시하는 회원 434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살펴보면, 절반 이상이 4년 이상의 보톡스 시술 경력을 가지고 있었으며 의원에서 시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최소 하루에 평균 2건에서 5건의 보톡스 시술을 실시하고 있어 보톡스 시술이 흔한 시술 중에 하나인 것으로 조사됐다.

    아울러 응답자의 대부분이 보톡스 제품 선택기준 중 가장 중요한 이유로 안정성과 가격을 꼽았다.

    이와 함께 레이저피부모발학회가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는 보톡스 시술 경험이 있는 소비자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설문조사 중 가장 두드러지는 점은 전체응답자의 50.6%가 생애 첫 미용시술로 꼽아 응답자의 절반이 보톡스 시술 후 다른 미용시술을 시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선호하는 보톡스 시술부위는 사각턱으로 드러났다.

    또한 응답자의 59.2%는 2년 이상 보톡스를 정기적으로 시술받고 있으며 이들 가운데 10년 이상 꾸준히 시술받고 있다는 응답자는 1.4%로 조사됐다.

    보톡스 시술빈도에 대한 질문에는 응답자의 67%가 6개월마다 최소 1회 이상 보톡스 시술을 경험하고 있다고 응답했으며, 응답자 90%는 9개월 이내 주기로 반복적인 보톡스 시술을 경험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는 지난 2018년 10월 대한코스메틱피부과학회에서 발표한 설문조사에서 77%로 나온 것과 비교하면 1년 사이 13% 증가한 것이라는 게 학회의 설명이다.

    특히, 설문조사결과 20대의 70.3%가 6개월 이내 주기로 보톡스를 반복적으로 시술을 받고 있으며, 상대적으로 주름제거 등 저용량의 보톡스 시술을 받는 40~50대에 반해 20대의 경우 평균 50유닛이상 사용되는 사각턱, 승모근 등 고용량 보톡스 시술을 정기적으로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소비자들의 보톡스 시술 주기가 짧아지고 있고 20대의 경우 정기시술 횟수와 고용량 시술이 많아지고 있다는 것.

    이와 함께 환자들은 보톡스 선택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에 53.9%가 효과나 브랜드 인지도보다 안정성을 택해 안전성이 선택에 큰 요인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러한 상황에서 대한레이저피부모발학회는 지난 8월부터 안전한 보톡스 시술문화 정착을 위한 '보톡스 바로알기, 걱정 제로 Zero 캠페인을 공식출범해 활동 중이다.

    레이저피부모발학회 김형문 회장은 "보톡스 시술이 대중화됨에 따라 한국 소비자들의 보톡스 시술 주기는 점차 짧아지고 있는 가운데 고용량 보톡스 시술도 많아지고 있다"며 "보톡스에 대한 정확한 이해는 물론 건강한 시술 문화 정착을 위해 학회는 앞으로도 캠페인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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