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병·의원
  • 개원가

간호사 5만 명 모여 '간호법 제정' 목소리 높인다

황병우
발행날짜: 2019-10-28 11:39:34

간호협회, 오는 30일 광화문 광장서 간호정책 선포
2020년 WHO 세계 간호사의 해 등 기념행사 열려

5만여 명의 간호사들이 서울 광화문 광장에 모여 간호법 제정과 국민의 보편적 건강보장 실현하기 위해 한 자리에 모인다.

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 이하 간협)는 오는 30일 오후 12시부터 서울시 광화문 광장에서 '2019 간호정책 선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선포식에는 전국 간호사와 간호대학생 등 5만 여명이 참석할 예정으로 간호법 제정을 통해 보건의료체계를 혁신하겠다는 의지를 공포할 방침이다.

대한간호협회는 지난 2013년 7월부터 간호법 제정을 위한 100만 대국민 서명운동을 펼치는 등 간호단독법 제정의 필요성을 국회와 정부, 국민들에게 알리고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당위성 확보에 노력하고 있다.

그 결과 올해 4월 5일 김세연 자유한국당 국회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이'간호법안'을 대표발의 했으며, 같은 날 김상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이'간호·조산법안'을 대표발의 했다.

특히, 간협은 이번 간호정책 선포식을 통해 간호법 제정의 필요성을 재조명하고 국회통과를 향한 40만 간호사의 염원을 정부에 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간호법 제정으로, 국민과 환자를 위한 예방과 건강증진 중심의 보건의료체계 개혁 ▲간호법 제정으로, 간호사와 의사 간 협력적 면허체계 정립 ▲간호법 제정으로, 간호인력 수급 불균형 해소 및 근무환경 개선 등 정책과제를 전국 모든 간호사 및 국민들과 공유할 계획이다.

또한 간호정책 선포식에서는 세계보건기구(World Health Organization, WHO)의 '2020년 세계 간호사의 해'지정 및 '나이팅게일 탄생 20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도 함께 열린다.

간호협회는 "2019 간호정책 선포식은 전국 모든 간호가족이 함께 하는 축제일뿐 아니라 보건의료전달체계 개혁을 간호사가 선도하겠다는 국민과의 약속"이라며 "간호법 제정을 통해 전문화, 다양화, 분업화된 현대의 협력적 보건의료체계로 혁신하는데 대한간호협회가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