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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성 흑색종 환자 옵디보+여보이 병용 생존율 증가

발행날짜: 2019-10-17 11:59:40

제임스 라킨 박사 등 연구진, 진행성 흑색종에서 생존율 차이 비교
5년 PFS는 60개월 이필리무맙대비 48% 개선...OS도 52%로 나와

니볼루맙(옵디보)과 이필리무맙(여보이) 병용 투여와 각각의 단독 투여에 대한 5년 생존 결과를 비교한 연구 결과가 나왔다.

병용투여 요법은 단독투여군 대비 환자의 장기간의 전체 생존율 상승이 관찰됐고, 옵디보와 여보이의 직접 비교에서는 옵디보가 승기를 잡았다.

영국 로얄 마스덴 NHS 파운데이션 트러스트(The Royal Marsden NHS Foundation Trust) 제임스 라킨 박사 등이 진행한 진행성 흑색종에서 니볼루맙과 이필리무맙 병용시 5년 생존율 연구 결과가 17일 NEJM에 게재됐다(DOI : 10.1056 / NEJMoa1910836).

연구진은 이전에 치료받지 않은 진행성 흑색종 환자에게 병용/단독 투여 중 하나를 무작위로 배정했다.

병용군은 이필리무맙(체중 1kg 당 3mg)을 3주마다 네 번, 니볼루맙(체중 1kg 당 1mg 용량)을 2주마다 투여받았다. 단독군은 니볼루맙+위약, 이필리무맙+위약으로 나눠 투약했다.

주요 목표는 무진행 생존율(PFS)과 전체 생존율(OS)이었다.

연구 결과 60개월의 추적 관찰에서 병용군의 PFS 생존 중앙값은 60개월 이상이었고, 니볼루맙 그룹은 36.9개월, 이필리무맙 그룹은 19.9개월이었다. 이에 따라 이필리무맙 단독군 대비 병용군의 사망 위험 발생비(hazard ratio)는 0.52로 절반 가량 낮았고, 이필리무맙 대비 니볼루맙의 위험 발생비는 0.63을 기록했다.

또 5년 OS는 병용군이 52%, 니볼루맙이 44%, 이필리무맙이 26%였다.

병용군이나 니볼루맙 단독으로 치료하는 동안 또는 치료 후 건강 관련 삶의 질 저하 지속이 관찰되지는 않았다. 새로운 후기 독성 영향도 나타나지 않았다.

연구진은 "진행성 흑색종 환자에서, 이필리무맙 단독을 투여받은 환자보다 니볼루맙과 이필리무맙 또는 니볼루맙을 단독으로 투여받은 환자에서 5년간 지속된 전체 생존율 증가가 관찰됐다"며 "눈에 띄는 환자들의 삶의 질 저하 역시 없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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