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학년도 의대 수시경쟁률 '42.7대 1' 지난해와 유사
황병우 기자 (news@medicaltimes.com)
기사입력 : 2019-09-16 11:34
1
  • |빅5 경쟁률은 23.9:1...논술전형 경쟁률 가장 높아
  • |의전원→의대 전환 막바지 영향 지원인원 정체 현상
|메디칼타임즈=황병우 기자| 2020학년도 의과대학 수시경쟁률이 발표된 가운데 빅5병원으로 불리는 5곳의 의과대학 평균 경쟁률은 23.9대 1로 나타났다.

이를 수도권 대학 13곳으로 늘릴 경우 경쟁률이 42.7대 1로 늘어나 올해도 수도권 대학을 노리는 수험생 간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의‧치‧약학 입시전문 교육기관 피엠디아카데미는 16일 2020학년도 수시경쟁률을 공개하며 이같이 밝혔다.
2020학년도 수시 지원현황(가나다순)

먼저 국내 최상위 5개 의대인 서울대, 연세대, 가톨릭대, 성균관대, 울산대 의대는 총 315명 모집에 7513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23.9 대 1을 보였다.

이중 학생부종합 전형 중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대학은 성균관대 18.2대 1, 울산대 17.3 대 1, 연세대 활동우수자 10.3 대 1, 가톨릭대 학교장추천 9.7대 1 순이었다.

또한 서울의대의 경우 지역균형선발은 4:1로 지원자가 23명이 감소한 반면 일반전형은 8:1로 지난해와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예년과 마찬가지로 경쟁률자체는 다른 의대와 비교해 높지 않지만 제한된 최상위권 수험생들로만 구성돼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이밖에 논술전형을 실시하는 대학은 가톨릭대와 울산대로 각 161.8:1, 111:1로 조사됐으며, 올해부터 연세대 논술전형이 폐지됨에 따라 논술전형 경쟁률이 모두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와 함께 수험생들의 관심이 높은 수도권 의과대학 13개교 지원현황을 분석한 결과 수도권 의대는 총 698명 모집에 2만9828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42.7 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수도권 13개교 - 가천대, 가톨릭대, 경희대, 고려대, 서울대, 성균관대, 아주대, 연세대, 이화여대, 인하대, 중앙대, 한양대, 울산대 포함)

전형별로 살펴보면, 가톨릭대, 경희대, 아주대, 이화여대, 인하대, 중앙대, 한양대, 울산대 의대 논술전형 123명 모집에 2만1720명이 지원해 176.6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2020학년도 수시 지원현황(가나다순)

또한 학생부 종합전형의 경우 500명 모집에 7231명이 지원해 14.5 대 1의 경쟁률 보였으며 가천대, 고려대, 인하대에서 실시한 학생부 교과전형은 36명 모집에 473명이 지원해 13.1 대 1 경쟁률을 나타냈다.

아울러 특기자전형은 고려대와 연세대에서만 실시해 37명 모집에 388명이 지원, 10.5 대 1의 경쟁률로 조사됐다.

이밖에 의과대학 전체 전형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대학은 인하대 논술우수자 전형 10명 모집에 3810명이 지원해 381 대 1을 나타냈으며, 한양대 논술전형이 311 대 1로 뒤를 이었다.

논술전형 11개 대학 모두 가장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으며, 그 중 울산대 논술전형이 111 대 1로 낮은 편이었다. 전형별 경쟁률은 논술전형, 학생부종합, 학생부교과, 특기자 전형 순으로 높았다.
2020학년도 수시 지원현황(가나다순)

한편, 최근 몇 년간 의학전문대학원에서 의대전환에 따른 의대 모집인원이 확대됨에 따라 지원자가 상승추세였지만, 올해의 경우 의대전환이 마무리 수순에 들어감에 따라 정체된 모집규모를 보여 작년과 유사한 지원수치를 나타냈다.

의대 수시모집에 원서접수를 한 수험생들은 10월 중순부터 고려대, 연세대, 성균관대 등 1단계 합격자를 발표함에 따라 2단계 면접 준비에 들어가게 된다.

프라임스템 유준철 대표는 "매년 수능최저 기준을 맞추지 못해 불합격하는 사례가 다수로 마지막까지 수능공부를 게을리 해서는 안 된다"며 "의대는 편차가 많지 않은 수험생들 간의 경쟁으로 최종면접이 당락을 좌우하기 때문에 1차 합격생들은 면접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이어 "특히 면접비중이 높은 서울대, 연세대, 울산대, 고려대 등의 경우 1단계 합격 이후 2단계 면접인 MMI면접이나 제시문기반 면접 등 기출면접 유형에 맞춘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2020학년도 수시 지원현황(가나다순)
  • 메디칼타임즈는 독자의 제보에 응답합니다.
    • 이 기사를 쓴

      황병우 기자

    • 전공의 및 공보의, 의대생 등 젋은 의사들과 현장 중심의 개원가를 취재 보도하고 있습니다.
    • 기사 관련 궁금증이나 제보할 내용이 있으면 지금 황병우 기자에게 연락주세요.
      메디칼타임즈는 여러분의 제보에 응답합니다.
    • 사실관계 확인 후 기사화된 제보에 대해서는 소정의 원고료(건당 5만원)을 지급해드립니다.
      ※프로필을 클릭하면 기사 제보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독자의견
    1
    익명의견 쓰기 | 실명의견쓰기 운영규칙
    닫기

    댓글 운영방식은

    댓글은익명게재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익명은 필명으로 등록 가능하며, 대댓글은 익명으로 등록 가능합니다.

    댓글의 삭제 기준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제한이 될 수도 있습니다.

    •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상용 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 근거 없는 비방·명예를 훼손하는 게시물

      특정 이용자 및 개인에 대한 인신 공격적인 내용의 글 및 직접적인 욕설이 사용된 경우

      특정 지역 및 종교간의 감정대립을 조장하는 내용

      사실 확인이 안된 소문을 유포 시키는 경우

      욕설과 비어, 속어를 담은 내용

      정당법 및 공직선거법, 관계 법령에 저촉되는 경우(선관위 요청 시 즉시 삭제)

      특정 지역이나 단체를 비하하는 경우

      특정인의 명예를 훼손하여 해당인이 삭제를 요청하는 경우

      특정인의 개인정보(주민등록번호, 전화, 상세주소 등)를 무단으로 게시하는 경우

      타인의 ID 혹은 닉네임을 도용하는 경우

    • 게시판 특성상 제한되는 내용

      서비스 주제와 맞지 않는 내용의 글을 게재한 경우

      동일 내용의 연속 게재 및 여러 기사에 중복 게재한 경우

      부분적으로 변경하여 반복 게재하는 경우도 포함

      제목과 관련 없는 내용의 게시물, 제목과 본문이 무관한 경우

      돈벌기 및 직·간접 상업적 목적의 내용이 포함된 게시물

      게시물 읽기 유도 등을 위해 내용과 무관한 제목을 사용한 경우

    • 수사기관 등의 공식적인 요청이 있는 경우

    • 기타사항

      각 서비스의 필요성에 따라 미리 공지한 경우

      기타 법률에 저촉되는 정보 게재를 목적으로 할 경우

      기타 원만한 운영을 위해 운영자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내용

    • 사실 관계 확인 후 삭제

      저작권자로부터 허락받지 않은 내용을 무단 게재, 복제, 배포하는 경우

      타인의 초상권을 침해하거나 개인정보를 유출하는 경우

      당사에 제공한 이용자의 정보가 허위인 경우 (타인의 ID, 비밀번호 도용 등)

    • ※이상의 내용중 일부 사항에 적용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으실 수도 있으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위에 명시되지 않은 내용이더라도 불법적인 내용으로 판단되거나 메디칼타임즈 서비스에 바람직하지 않다고 판단되는 경우는 선 조치 이후 본 관리 기준을 수정 공시하겠습니다.

      ※기타 문의 사항은 메디칼타임즈 운영자에게 연락주십시오. 메일 주소는 admin@medicaltimes.com입니다.

    등록
    등록
    • macmaca317469
      2019.09.17 11:26:56 수정 | 삭제

      한국에서는 성균관대가 가장 학벌이 높고 좋음

      경성제대 후신 서울대는 한국에 주권이나 학벌같은게 없음.해방후 미군정때 성균관을 복구시키는 법에 따라 이승만.김구선생을 고문으로,독립투사 김창숙선생을 위원장으로 하여 성균관대를 설립키로 결의,향교에 관한 법률등으로 성균관대와 성균관의 재정에 기여토록 했었음.성균관의 정통승계 성균관대는 대통령령에 의한 한국 민족문화 대백과 발간으로,행정법에 의해 다시 실정법으로 작동중.한국에서는 성균관대가 가장 학벌이 높고 좋음.교황 윤허 서강대도 관습법적으로 Royal학벌.http://blog.daum.net/macmaca/2672

      댓글 0
      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