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성요관내시경 시술’ 토털 솔루션 완성
연성요관경 이용한 ‘연성신요관경하 결석제거술’ 또 다른 치료 옵션 제시
정희석 기자 (news@medicaltimes.com)
기사입력 : 2019-08-20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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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이저 장비 ‘Auriga 시리즈’·일회용 연성 요관내시경 ‘리쏘뷰’(LithoVue)
|메디칼타임즈=정희석 기자| 요로계에 요석이 생성돼 소변 흐름에 장애를 초래하고 그로 인해 격심한 통증이 발생하거나 요로 감염·수신증·신부전 등이 나타나는 ‘요로결석’(urinary stone).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요로결석으로 진료 받은 환자는 2012년 26만8836명에서 2016년 28만3974명으로 연평균 1.4% 증가했다.

이와 함께 진료비는 2012년 1750억원에서 2016년 2342억원으로 연평균 7.6% 늘어났다.

통계에서 보여주듯 요로결석 발생률은 매년 조금씩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요로결석은 수분섭취 부족과 비만 고혈압 당뇨병 등 대사질환으로 인한 몸의 산성화 그리고 유전적 소인 등이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문제는 가장 활발한 경제인구로 볼 수 있는 20~50대 남성들에게 빈번하게 발병할 뿐 아니라 ‘상상할 수 없는 통증’을 동반해 일상생활 자체가 어려워진다는 점이다.

아시아와 더불어 요로결석 발생률이 높은 유럽에서는 결석 위치와 사이즈별 어떤 시술이 더 적절한지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있다.

반면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이 없는 한국에서는 몸 바깥에서 결석에 초점을 맞추고 초음파를 발생시켜 결석을 잘게 부숴 소변으로 배출시키는 물리적 방법이 가장 흔하게 쓰이고 있다.

‘체외충격파석쇄술’(Extracorporeal Shock Wave Lithotripsy·ESWL)로 불리는 해당 시술은 비침습적인 방법에다가 즉각적인 일상생활이 가능해 우선적으로 고려되고 있다.

하지만 위치에 따른 시술 제한이 있고, 특히 1cm가 넘는 결석의 경우 결석제거 성공률이 수술적 요법에 비해 낮다는 단점이 있다.

이에 따라 최근 병원가에서는 비용·효과 측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연성요관경을 이용한 절석술을 많이 시행하고 있다.

심평원 자료에 따르면, 2018년 상급종합병원·종합병원에서 시행한 연성요관경을 이용한 절석술은 9462건으로 전년대비 53% 증가했다.

이 가운데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에서 이뤄진 시술은 각각 50%와 49%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재발률이 낮아 의료진과 환자 모두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 연성요관경을 이용한 신절석술 및 상부요관절석술을 하기 위해서는 연성요관경과 레이저 장비가 필수적이다.

이때 레이저 장비는 20W·100W 홀뮴(Holmium) 레이저가 많이 사용된다.

하지만 20W는 힘이 약하고, 100W은 초기도입과 수리비용 부담이 크다는 의견이 많았다.

이러한 가운데 글로벌 기업 ‘보스톤사이언티픽’(Boston Scientific)은 신절석술과 상부요관절석술을 시행하려는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최소침습 일회용 디지털 연성 요관내시경 ‘리쏘뷰’(LithoVue)와 함께 사용 가능한 두 가지 버전 ‘Auriga 30W’와 ‘Auriga XL 50W’ 레이저를 또 하나의 옵션으로 제시했다.

Auriga 30W·Auriga XL 50W 레이저는 헤르츠(Hertz)와 줄(J)이 펄스폭(Pulse Duration)에 맞춰 설정된다.

또 시술자가 장비 내 모드에서 몇 가지 버튼만 누르면 손쉽게 사용 가능하고, 직관적인 조작으로 사용 편의성도 뛰어나다.

여기에 장비 콘솔은 파이버(fiber) 타입을 RFID로 감지해 파이버 사용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90kg대 무게로 기존 장비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가볍고 사이즈 또한 슬림해 좁은 수술실에도 설치·배치가 용이한 공간효율성을 자랑한다.

이밖에 레이저 파이버를 장비에 꽂으면 파이버 상태까지 쉽게 확인이 가능하다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보스톤사이언티픽은 또한 연성요관내시경 시술 토털 솔루션 제공을 위해 일회용 연성 요관내시경 리쏘뷰(LithoVue)에 장착해 요도에 삽입되는 스콥(scope)과 결석을 겸자하는 바스켓(basket)을 동시 사용할 수 있게 도와주는 ‘엠파워’(Empower)도 출시했다.

엠파워는 유지보수 절감과 시간을 절약해줌으로써 수술실 인력이 부족한 상급종합병원·종합병원에서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엠파워는 꺾임 방지 능력이 높은 첨단소재 니티놀 바스켓(Zero tip basket, Escape basket, Dakota basket)과 호환 가능하며, 시술자가 진료보조인에게 바스켓을 열고 닫는 것을 요청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였다.

또 시술자가 필요할 때 원하는 방식으로 한손 조작이 가능해 보조인력 없이 바스켓 사용이 가능하다.

한편, 요로 내부 장기 등을 시각화하고 부속장치와 함께 요로 및 신장결석 등 다양한 진단과 치료시술을 수행하기 위해 사용하는 리쏘뷰(LithoVue)는 ‘살균·수리·부품교체·감염’ 4無를 구현한 국내 최초의 일회용 디지털 연성 요관내시경으로 각광받고 있다.

보스톤사이언티픽코리아 관계자는 “리쏘뷰는 감염 위험이 내재돼있는 기존 재사용 요관내시경과 달리 멸균된 상태에서 사용하기 때문에 환자 간 교차 감염 위험이 없다”고 밝혔다.

특히 “매 시술시마다 반복 사용에 따른 굴절(deflection) 손상 없이 항상 요관내시경을 환자 치료에 사용할 수 있어 해마다 전 세계적으로 임상에서의 사용률이 증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리쏘뷰는 전 세계 약 51개국 1700곳이 넘는 병원에서 10만 케이스 이상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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