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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정숙 의원, 신당창당 합류…바른미래당 의원직 유지

이창진
발행날짜: 2019-08-12 11:41:08

보건복지위 활동 지속…박지원 등 국회의원 10명 탈당 선언
민평당에서 대안정치연대로 전환 "비례대표 지속, 제3당에 집중"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바른미래당 장정숙 의원(66)이 박지원 의원 등과 함께 대안정치연대로 소속을 바뀌며 제3당 창당에 합류했다.

비례대표인 장정숙 의원은 그러나 탈당이 아닌 바른미래당 의원직을 유지하며 새로운 정치 행보를 지속한다는 입장이다.

장정숙 의원.
변화와 희망의 대안정치연대 소속 국회의원 10명은 12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평화당을 탈당해 대안정치연대 신당 창당을 공식 선언했다.

여기에는 박지원 의원과 김종회 의원, 유성엽 의원, 윤영일 의원, 이용주 의원, 장병완 의원, 정인화 의원, 천정배 의원, 최경환 의원 및 장정숙 의원 등 10명이다.

장정숙 의원은 바른미래당 소속이나 정치적 활동은 민주평화당 대변인 등 다른 행보를 지속해 왔다.

박지원 의원을 비롯한 10명의 국회의원들은 "촛불혁명으로 탄생한 문재인 정부가 새로운 대한민국을 건설할 것이라는 기대는 더불어민주당의 무능과 독선, 패권으로 인해 이미 사라졌다"면서 "자유한국당은 극단적인 우경화 길로 치닫고 역사를 후퇴시키고 있다"며 신당 창당 배경을 설명했다.

이들은 "대안정치는 우리부터 스스로 기득권을 내려놓고 기득권 양당체제 극복과 한국정치 재구성을 위한 새로운 대안 모색에 나서고자 한다"며 "사분오열되고 지리멸렬한 제3세력을 다시 튼튼하고 건강하게 결집시키면서 국민적 신망이 높은 외부인사를 지도부로 추대하고 시민사회와 각계 전문가가 대거 참여해 신당 건설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당 창당 의원들은 "김대중 전 대통령께서 말씀하셨듯이 '두렵다고 주저앉아 있으면 아무것도 변화할 수 없다'면서 오직 국민만 보고 '무소의 뿔처럼' 흔들림 없이 변화와 희망의 길을 찾아갈 것"이라며 국민들의 지지와 성원을 당부했다.

신당 창당에 합류한 장정숙 의원의 경우, 민주평화당 대변인 등 당직을 내려놓았으나 비례대표라는 특성상 탈당이 아닌 대안정치연대 참여 방식으로 동참한다.

장정숙 의원실은 "민주평화당 대변인 등 당직 사직서를 제출한 상태로 향후 신당인 대안정치연대에서 활동할 계획"이라면서 "비례대표라는 특성상 탈당이 아닌 만큼 바른미래당 국회의원직을 유지하며 제3당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정숙 의원(1952년생)은 서울대 성악과 졸업과 연세대 교육대학원 석사 학위 취득 이후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부회장을 거쳐 2016년 5월 국민의당 제20대 국회의원 비례대표로 여의도에 입성해 보건복지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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