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병·의원
  • 개원가

"삼대 털겠다" 안민석 의원 막말에 의협 1인 시위 나서

발행날짜: 2019-06-19 16:59:38

최대집 회장 "대국민 사과 하고 의원직 사퇴 해야"
"정신과 폐쇄병동은 혐오시설 아니다"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이 병원 개설을 준비 중인 의사에 대해 막말을 던져 파문을 일으킨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을 규탄하며 1인시위에 나섰다.

최대집 회장은 19일 오후 국회 정문 앞에서 안민석 의원이 의사를 향해 말한 내용을 피켓으로 만들어 들고 1인 시위를 했다.

의협신문 보도에 따르면 안민석 의원은 경기도 오산시에 140병상 규모의 병원 개설을 막기 위한 아파트 주민 비상대책위원회가 마련한 공청회장에서 막말성 발언을 했다.

해당 병원은 소아청소년과·내과·정신건강의학과·신경과 등 4개 진료과목을 운영할 예정이있고 140병상은 정신과 폐쇄 병상 126개, 개방 병상 14개로 오산시의 병원 개설 허가를 받은 상황이었다.

경기도 오산시가 지역구인 안 의원은 공청회장에서 "병원장은 일개 의사다. 한 개인으로서 감당할 수 없는 혹독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다", "병원장은 삼대에 걸쳐 자기 재산을 다 털어놔야 한다. 대가를 치르게 하겠다"는 등의 발언을 했다.

최 회장은 "어느 직업을 막론하고 보잘 것 없는, 하찮은 국민은 없다"라며 "안민석 의원은 국민에 대한 기본적인 의식 자체가 잘못돼 있다"라고 비판했다.

이어 "한 지역의 국회의원이 어떻게 한 시민, 국민을 대상으로 3대 재산을 털겠다는 등의 발언을 할 수 있나"라고 반문하며 "정신과 폐쇄병동은 혐오시설이 아니다. 안민석 의원은 대국민 사과를 하고 의원직 사퇴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