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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병원 '암센터'로 도약 노린다...중증환자 전략 일환

발행날짜: 2019-04-02 12:00:55

원스톱 패스트 트랙 진료 강조 암 전담의 40여명 전진배치

중앙대병원이 중증 환자를 유치하기 위한 전략으로 암센터 카드를 꺼내들었다.

중앙대병원은 상급종합병원 지정 평가에서 낮은 중증도로 고민이 컸던 만큼 암센터는 병원의 중증도를 높이기 위한 일환으로 해석된다.

중앙대병원은 "1일 암센터를 오픈하고 원스톱 패스트 트랙 진료를 선언한다"면서 "40여명의 의료진이 암 전담 진료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에 오픈하는 암센터는 다정관 2층에 갑상선, 유방, 소화기(위․대장․간․담도․췌장암), 비뇨기(전립선․방광․신장암), 두경부, 폐, 혈액/종양(혈액암 고형암), 방사선종양, 중심정맥관, 신경심리스트레스클리닉 등 진료실을 갖출 예정이다.

이와 함께 암센터 전용 다학제통합진료실, 영상촬영검사실, 영양교육실, 환자교육정보실, 외래항암주사실, 채혈실, 검사·처치실, 코디네이터실, 회의실 등을 마련했다.

또한 암 환자를 위한 진료 편의를 내세울 계획이다. 암환자의 당일 진료 및 검사와 3일 이내 조직검사 진단, 일주일 이내 수술 및 시술을 시행해 진료에서 치료까지 원스톱 패스트트랙(One-Stop Fast Track Service) 진료를 선보인다.

암 전담 코디네이터 간호사를 별도로 두고 신환 암환자가 콜센터에서 전담코디네이터에게 다이렉트로 연결한다.

병원이 가장 신경쓴 부분은 종양협진클리닉. 다학제통합진료실에서 내과, 외과, 혈액종양내과, 방사선종양학과, 영상의학과, 병리과, 진단검사의학과 의료진이 다학제 협진을 실시한다.

또 암센터 내 특화된 클리닉을 통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경심리스트레스클리닉'에서 우울·불안·불면증 및 신경성 위장병, 과민성 대장 증상, 신경성 통증, 두통, 불면증, 어지럼증 등의 스트레스성 신체증상이 있는 암 환자의 고충을 살필 예정이다.

항암화학요법에 있어 정맥혈관을 통한 효과적인 항암제 투여를 위한 '중심정맥관클리닉', 차세대염기서열분석법을 이용한 '암유전자클리닉', '재발암클리닉', '암성통증클리닉', '암예방클리닉', '암환자영양클리닉' 등도 오픈한다.

이에 대해 중앙대병원 신종욱 부원장겸 암센터장은 "차세대 암 치료 기술을 도입해 암 관리 표준모델을 개발함으로써 세계적인 수준의 창의적인 암센터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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