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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사회 정총에 모인 리더들 "뭉치자" 한목소리

발행날짜: 2019-03-30 18:05:26

박홍준 회장 "의료정상화 위해 의협 중심으로 뭉쳐야"

"대한의사협회를 중심으로 뭉치자."

30일 서울시의사회 회관에서 열린 의사회 제73차 정기대의원총회에 참석한 리더들은 한목소리로 "뭉치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홍준 회장
박홍준 회장은 "의료정상화를 이루기 위해 필요한 것은 하나로 뭉치는 것 밖에 없다"라며 "의협을 중심으로 하나가 돼야 한다. 의료계 리더는 단결된 힘으로 최선의 결과를 위해 지혜롭게 사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단합을 위해 주어진 역할을 다할 것"이라며 "의사회 집행부 출범 2년차를 맞은 올 한해는 회복과 희망을 내세우고 싶다. 전문가평가제 시범사업 등을 통해 의사의 자율과 권위를 회복 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김교웅 의장 역시 "회원이 마음이 달라져야 최대집 회장도 힘을 얻고 각오가 달라질 것"이라며 "올 한해가 의료환경의 새로운 한해가 되길 소망한다"고 했다.

의협 최대집 회장과 이철호 의장도 단합을 강조했다.

최 회장은 "수가 정상화를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최종적으로 정부와 대화가 결렬됐다"며 "이제 선택의 여지가 없다. 전면적 투쟁 전환 시점에서 행동을 실천할 때"라고 운을 뗐다.

이어 "집행부가 희생과 헌신, 용기로서 앞장을 서고 어떤 피해라도 모두 감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철호 의장은 "사랑하기 때문에 이별한다는 말처럼 환자를 사랑하기 때문에 잠시 이별이 필요할 수 있다. 하지만 사랑하기 때문에 국민 건강을 챙겨야 한다"며 "뭉쳐서 큰 힘을 발휘해야 살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울시의사회는 전체 대의원 180명 중 116명이 참석해 올해 예산으로 23억1210만원을 심의‧의결했다.

더불어 서울시의사회 파견대의원 수 배정에 대한 회칙을 약 10년만에 개정했다. 회비납부 회원 수에 비례해 배분하기로 한 것. 서울시의사회 파견 대의원은 각 구분회마다 고정대의원 2명을 두고 회비납부 회원 수에 비례해 정원을 배분하는 식이다.

단, 정원책정 후 대의원 총수가 4명 미만인 구 분회에는 정원 범위 안에서 추가 배정할 수 있다.

의협 대의원총회 건의안으로는 ▲전 의료기관 종사자 잠복결핵검진 국가 지원 ▲감염병 환자 진료로 인한 피해 보상 ▲정책 수립 관련 상근 상임이사의 인원 확충 및 3분의 1이상 유임 ▲의료일원화 대화 재개 ▲원활한 의료폐기물 처리 위한 대책 마련 ▲연수교육 필수의료기관 시군구의사회까지 확대 ▲과도한 약국 조제료 재검토등 47개 사항을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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