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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교수 앞에선 최대집 회장 "의쟁투 2기 지지해달라"

발행날짜: 2019-03-27 06:00:46

대한의학회 정총 축사에서 투쟁 취지 전달하고 협력 당부
장성구 의학회장 "의협과는 끊을 수 없는 관계" 단합 강조

"더 이상은 미룰 수 없는 상황이다. 이럴 때일수록 의료계 대동단결이 가장 중요하다."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은 26일 대한의학회 정기총회 축사에서도 투쟁 열기를 끌어올리는데 집중했다.

최 회장은 "두번의 대규모 집회 이후 정부와의 협상을 진행했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하면서 대정부 투쟁모드로 전환, 의쟁투 2기를 구성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단단히 결속하고 협력해 의협을 지지해달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투쟁의 목표는 수가 정상화와 의료분쟁 특례법, 과도한 의사 진료시간 개선,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 일차의료 활성화 등"이라며 "의료기관 내 폭력도 반드시 개선해야할 과제"라고 전했다.

앞서 대한의학회 장성구 회장(경희의대)도 간접적으로 의협에 힘을 보태줄 것을 시사하기도 했다.

장 회장은 "의사협회와 의학회는 끊을 수 없는 역학적 관계에 있다"며 "반목하기 보다는 단합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장 회장은 지난해 감소한 의사협회 지원금을 언급하며 의사협회비 납부를 당부하기도 했다.

그는 "과거 의협 지원금은 9억원대에 달했지만 지난해 5억원까지 감소했다"며 "이는 의학회의 의협회비 징수율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주변에 의협회비 납부를 독려해달라"고 전했다.

실제로 의학회 2018년도 고유사업 결산(안)에 따르면 당년도 7억9400만원이었지만 당초 예상보다 2억6천만원 이상 깎인 5억2500만원에 그쳤다.

그는 "현재 의학회 집행부에서는 위원회 활동하는 위원까지 모두 의협회비를 납부하는 것을 의무로 하고 있다"며 거듭 협회비 납부를 당부했다.

한편, 매년 실시하던 바이엘 임상의학상이 회원사의 재정적인 이유로 올해부터 중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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