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정책
  • 제도・법률

고어사 인공혈관 20개 건보등재 신속 적용

이창진
발행날짜: 2019-03-15 12:00:59

복지부 18일 국회 현안과제 보고...가격 조정 의사도 밝혀

보건당국이 고어사의 인공혈관 20개에 대해 신속하게 보험등재를 추진한다.

보건복지부는 1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이명수)에 제출한 '주요업무 추진계획' 현안과제를 통해 "고어사가 공급하는 인공혈관 20개를 의료기관이 구입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건강보험 등재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보건복지위원회가 복지부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은 오는 18일은 공교롭게도 재고가 부족한 고어사의 폰탄수술용 인공혈관 20개가 한국에 들어오기로 예정한 날이다.

복지부에 따르면, 고어사는 2017년 11월 식약처 GMP 현지실사와 건강보험 낮은 수가, 원가조사를 통한 수가인하 등을 이유로 인공혈관 품목 허가를 취하하고 국내 시장 철수를 결정했다.

고어사는 인공혈관 등 치료재료 50개 품목 중 489개 품목 공급을 중단하고, 2개 품목은 현재 공급 유지하고 있다.

서울아산병원을 중심으로 폰탄수술에 사용할 인공혈관 재고 품절로 환아 부모들이 청와대 게시판과 언론 보도로 이슈화됐다.

고어사는 지난 13일 재고가 부족한 폰탄수술용 인공혈관 20개를 즉시 공급한다고 회신한 상태로 오는 18일 한국 도착이 유력한 상황이다.

폰탄수술 3단계에 필요한 인공혈관이 오는 18일 한국에 들어올 예정이다. 복지부는 신속한 보험등재로 병원 구입을 유도한다는 입장이다.
복지부는 "식약처와 합동으로 미국 고어사 협의를 추진하고 있다. 고어사는 식약처에 폰탄수술에 필요한 치료재료를 우선 공급하고 향후 공급 재개 등을 한국 정부와 조속한 시일에 논의하겠다는 입장"이라면서 "고어사에서 공급 재개에 따라 상한금액 요구 시, 변경된 기준에 따라 해외 유통가격 등을 참고해 적정가격으로 조정하겠다"고 답했다.

복지부는 지난해 9월 희소 및 필수 치료재료의 상한금액 산정기준 별도 고시를 마련해 시행 중이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