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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의·병협, 의료인 안전 실태조사 돌입

발행날짜: 2019-02-08 12:00:55

폭력 경험에 설문 초점, 의협 "안전수가 신설 기초자료 사용 예정"

대한의사협회가 정부를 상대로 총력대전을 선언했지만 '안전한 진료환경 구축'이라는 공통의 과제에는 발을 맞추고 있다.

의협과 보건복지부, 대한병원협회는 최근 일선 병의원을 대상으로 의료인 안전 실태조사에 돌입했다.

조사대상기간은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이다. 설문지는 각 회원이 속해 있는 보건소 이메일로 13일까지 보내면 된다.

의료인 안전 실태조사는 올해 초 고 임세원 교수 사망 사건 재발 방지를 위한 기초 작업으로 의료계와 정부가 함께 실시하기로 했다. 의료인 폭행 실태 및 안전시설, 인력, 장비 등 현황 조사를 중점적으로 한다.

의협은 "의료계가 강력히 요구하는 안전수가 신설을 위한 기초자료로 사용할 예정으로 적극 참여가 필요하다"고 안내했다.

설문지는 의원급과 병원급으로 나눠져 있으며, 정신건강의학과가 있는 의료기관은 추가로 응답해야 할 문항들이 있다.

설문은 의료기관의 일반현황과 폭력 경험을 묻고 있다. 구체적인 내용을 보면 의료인 폭력 사건 발생 경험과 이에 따른 조치를 묻고 있다. 폭력 사건이 있었다면 일시와 장소, 종류, 피해 규모, 경위 등을 구체적으로 답해야 한다.

가해자의 성별, 연령, 주취여부, 처벌여부 및 내용, 처벌 상세내용을 비롯해 피해자 치료비 부담 주체, 물적 피해 보상 주체에 대해서도 응답해야 한다. 폭력 가해자가 정신질환자인지에 대해서도 묻고 있다.

설문조사 참여를 독려하고 있는 한 시도의사회 관계자는 "고 임세원 교수 사망 사건 이후 진료실 안전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매우 높다"며 "회원의 적극 참여가 안전한 진료실 환경을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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