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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인실 기준병실 선언한 이대서울병원 내달 진료시작

발행날짜: 2019-01-22 15:03:33

총 1014병상 중 330병상 운영…ICT 의료시스템 도입

이대서울병원이 내달 7일 개원, 미래 의료에 적합한 병원의 모델을 제시한다.

이화의료원은 "국내 대학병원 최초로 기준 병실 3인실, 전체 중환자실 1인실 등 새로운 병실 구조를 도입했다"며 "3인실, 2인실, 1인실, 특실(VIP실, VVIP실), 중환자실 등 1014병상 규모로 구성하고 3인실뿐만 아니라 2인실도 건강보험이 적용돼 일반 병실료만 부담하면 된다"고 22일 밝혔다.

이대서울병원은 병실 공간을 획기적으로 변화를 줬다.

일반 병실의 병상당 면적을 10평방미터 이상으로 높여 3인실의 병상당 면적이 10.29평방미터에 달한다. 또 의료법상 1인실의 병상당 면적 기준인 6.5평방미터보다도 월등히 높고 화장실과 세면실이 포함돼 있어 환자와 보호자의 편의성도 높였다.

이와 함께 이대서울병원은 최근 트렌드에 맞는 특화 센터 개소 및 최신 ICT(정보통신기술)가 접목된 첨단 의료 시스템 도입해 미래 의료를 대비한 '스마트 병원'의 모습을 갖췄다.

가령 스마트폰 앱을 통한 병원 안내, 예약, 입원 및 퇴원, 진료 결과 확인 및 상담 등 모든 과정에 최신 ICT 기술을 적용했다.

이와 더불어 GE헬스케어코리아의 병원 내 환자의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인 임상통합상황실과 올림푸스한국의 수술실 통합 시스템인 '스마트 수술실'을 도입했다.

이대서울병원은 지하 6층~지상 10층에 1014병상 규모로 소화기내과, 순환기내과, 신장내과, 외과, 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 흉부외과, 신경외과, 정형외과, 신경과, 비뇨의학과, 응급의학과 등 24개의 진료과, 입원 병실 330병상으로 진료를 시작해 단계적으로 1014병상까지 늘려나갈 예정이다.

또한 이대서울병원은 한국인이 잘 걸리는 5대 암, 심뇌혈관질환, 장기이식 등 고난이도 중증질환을 특화 육성하며, 외래와 독립된 공간으로 배치된 웰니스 종합건진센터, 최신 단일공(Single Port) 로봇수술기기를 도입한 로봇수술센터 등 특화센터 운영할 계획이다.

이대서울병원은 서울 지하철 5호선 발산역과 연결되고 공항대로의 버스 중앙차로를 통해 대중교통을 이용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병원 접근성이 뛰어나며 편의점, 북카페, 식당 등을 병원을 찾는 내원객 동선에 맞게 배치해 이용의 편리함을 더했다.

의료기관을 넘어 모두가 찾는 지역 '랜드마크'로 이대서울병원은 단순히 의료기관의 의미를 넘어 강서구 마곡지구의 랜드마크 역할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밖에도 병원 외부 및 내부 곳곳에 사람들의 흥미를 자극하는 다양한 공공 미술 작품을 설치해 쉼터를 제공할 예정이다.

병원 입구에 세계적 디자이너인 제이미 헤이욘의 '호프 버드(Hope Bird)' 독일 공공미술 그룹의 '스노우맨' 이외에도 병원 내부에는 나무와 조각상으로 꾸며진 '치유의 숲'을 조성해 힐링의 공간을 마련한다.

이에 대해 문병인 이화의료원장은 "이대서울병원은 환자 중심의 설계와 차별화된 병실 구조, 첨단 의료 시스템을 통해 새로운 치유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이대목동병원 및 지역 의료기관, 마곡지구 입주 기업들과 다각적인 협업으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에서 인정받는 의료 기관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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