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병·의원
  • 대학병원

국제성모병원, 3D프린팅 의료기기 임상적용 성공

발행날짜: 2019-01-14 13:34:51

정형외과 채동식 교수 "영상데이터로 맞춤형 치료 가능"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병원장 김영인)은 한국교통대학교와 3D프린팅 기술로 제작한 환자 맞춤형 의료기기를 실제 임상에 적용하는 데 성공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과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의 지원으로 추진됐다.

이 기술을 적용하면 CT(컴퓨터단층촬영), MRI(자기공명영상) 데이터를 활용해 머리부터 발끝까지 환자에게 필요한 맞춤형 의료기기를 제작해 적시에 저렴하게 제공할 수 있다. 특히 생체적합 금속소재인 티타늄을 활용하면 추후 인공뼈로써의 기능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먼저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과 한국교통대 3D프린팅 충북센터는 3D프린팅 기술을 적용해 정형외과 분야에서 무릎(슬관절), 엉덩이(고관절), 허벅지(대퇴부) 등의 골 결손 부위를 대체할 인공구조물(임플란트)을 만들어 환자에게 적용했다.

특히 무릎 임플란트 수술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적용됐다.

아울러 양 기관은 정형외과 분야 외에 재활의학과, 신경외과, 치과 등에서도 여러 임상연구를 추진했다. 다리길이가 다른 하지부동 환자의 교정을 위한 신발 깔창을 시작으로 ▲자세성 사두증 영아를 위한 두상 교정헬멧 ▲뇌출혈 수술(개두술)을 시행한 환자의 두개골 성형을 위한 성형재료 ▲코골이 예방을 위한 마우스피스 등을 제작해 적용했다.

이번 연구 과제 책임자인 국제성모병원 정형외과 채동식 교수는 "3D프린팅 기술이 의료와 만났을 때 가장 큰 장점은 정교한 영상 데이터로 오직 나만을 위한 맞춤형 치료를 할 수 있다는 데 있다"며 "의료 분야에서 3D프린팅 기술을 적용할 수 있는 곳은 무궁무진하다"고 말했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