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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사르탄 사태 협력한 의-약-제약계 맞손 "올해도 상생"

발행날짜: 2019-01-03 17:53:26

약사회-제약바이오협회, 신년교례회 개최…보건의료 분야 참석자들, 협력자 의식 강조 한 목소리

지난해 발사르탄 불순물 혼입 사태에 함께 협력했던 의-약-제약계가 서로를 격려했다.

국민의 생명에 직결된 업종에 임하고 있는 만큼 국민건강 최우선이라는 공동 목표 달성을 위해 협력자라는 의식을 고취하자는 것이다.

3일 대한약사회와 한국제약바이오협회과 약사회 4층 동아홀에서 2019년도 약계 신년 교례회를 개최했다.

이번 교례회에서는 작년 '발사르탄 불순물 혼입 사태'가 약사, 제약사, 의사들의 구심점으로 작용했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지난해 우리 사회 곳곳에서 건강을 세세하게 살펴주신 약업계 노고에 감사하다"며 "불순물 함유 고혈압치료제로 환자와 국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을때 안전한 의약품에 교환에 참여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어려운 경제 상황속에서도 제약산업은 큰 성과"라며 "제약산업은 여러 신약 개발, 4조 8천억원의 기술수출을 하는 등 보건산업 수출,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고 격려했다.

이에 맞춰 정부는 국내 제약산업 육성에 대한 정책과 예산지원을 고민중이라며, 제약산업 육성 지원계획을 차질없이 시행하겠다는 계획을 설명했다.

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처장 역시 발사르탄을 주요 의제로 올렸다.

류 처장은 "작년에 여러가지 일이 많았지만 식약처에 가장 큰 사건이 발사르탄 사건이다"며 "이 때 약업계 약사회 의료인 등 모두 다 협조해주신 것에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처음 식약처장이 됐을 때 약업계 분들의 많은 용기와 격려가 큰 힘이 됐다"며 "이번 발사르탄 때문에 발견된 제네릭 문제를 보건복지부하고 잘 협의해서 제네릭 난립 문제를 잘 해결하고, 올해 목표를 세우겠다"고 말했다.

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은 "약업은 의약품의 생산, 유통, 투약, 일반약 판매 등의 절차에 약을 매개로한 국민들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역할"이라며 "향후 4차산업혁명시대, 제약바이오산업은 미래 동력산업으로서 향후 경제를 끌고 나갈 책무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제약바이오산업이 건강하게 육성되는 황금돼지해가 되길 바란다"며 "국민들의 약을 제대로 투여하고, 제약바이오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제약, 유통, 약국가 등 모든 약업에 훈풍이 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조찬휘 약사협회장은 "돼지와 같이 자원과 내실을 알차게 쌓아가며 새 시대를 지혜롭게 열어가는 축복의 한해가 되리라 믿는다"며 "김대업 당선자와 더불어 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 조선혜 한국의약품유통협회장 세 분의 트로이카 시대가 열리는 것을 누구보다 기쁜 마음으로 지켜보겠다"고 축하했다.

이날 교례회에는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 김상희 민주당 의원, 전혜숙 민주당 의원, 민주당 전혜숙 의원, 남인순 민주당 의원, 민주당 정춘숙 의원, 자유한국당 김승희 의원, 민주평화당 김광수 의원, 최대집 대한의사협회장, 김철수 대한치과의사협회장, 최혁용 대한한의사협회장, 신경림 대한간호협회장, 임영진 대한병원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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