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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 수출 늘었지만…무역수지 적자 여전

정희석
발행날짜: 2018-12-28 14:40:12

올해 3분기까지 수출액 2조8000억원·수입액 3조2000억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은 2018년 3분기까지의 의료기기·의약품·화장품 등 보건산업 수출입 및 경영성과를 발표했다.

보건산업 수출은 전년대비 22.7% 증가한 106억 달러(11조8000억원)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였으며, 무역수지도 12억달러로 전년대비 7억달러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영지표 상에서도 보건산업 상장기업(180개) 매출액(1조7000억원·7.3% 증가)·연구개발비(231억원·1.8% 증가)가 모두 증가했다.

의료서비스를 포함한 보건산업 전체 일자리는 2017년 말(82만9000명) 대비 3만3000명(4.0%)이 증가한 86만2000명으로 집계됐다.

보건산업 수출입 관련 2018년 3분기까지 의료기기 수출액은 24억9000만달러(2조8000억원)로 전년 동기대비 10.2% 증가했다.

수입액 역시 29억달러(3조2000억원)로 9.3% 늘어났다.

국가별 의료기기 수출국을 살펴보면, 수출 상위 5개국은 ▲미국(4억3000만달러) ▲중국(4억1000만달러) ▲일본(1억8000만달러) ▲독일(1억1000만달러) ▲러시아(1억달러)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러시아(36.7%) 영국(27.1%) 호주(27.1%) 이란(26.7%)의 수출증가율이 높았다.

의료기기 수출 주요 품목은 초음파 영상진단기(4억891만 달러·5.8% 증가) 치과용 기타기기(2억4353만달러·5.9% 증가) 치과용품(2억2596만달러·14.8% 증가) 등으로 나타났다.

또 상위 20개 품목을 살펴보면 ▲미용기기(44.7%) ▲치과용 X-ray(37.8%) ▲X-ray 부속품(35.1%)이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한편, 2018년 3분기까지 상장 의료기기기업(45개사) 매출액은 2조1000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7.3% 증가했다.

의료기기 매출 상위기업 중 상반기와 동일하게 치과용 의료기기업체들이 선전을 하며 오스템임플란트(15.3% 증가) 바텍(18.1% 증가) 덴티움(19.6% 증가) 등이 높은 성장을 기록했다.

의료기기기업 연구개발비는 1770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3.5% 증가했으며,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 비중은 8.6%로 전년 동기대비 0.5% 증가했다.

의료기기 벤처기업(23개사) 연구개발비는 743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8.1% 증가했고,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 비중은 10.7%로 조사됐다.

이밖에 2018년 3분기 말 의료기기산업(사업장 4636개사) 일자리는 4만6078명으로 전년 말 4만5252명 대비 1.8%(827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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