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3천세대 '갈매지구' 젊은 층 노린 진료과 유리
아직까지 선점효과 미미 소아청소년과 등 노려볼 만…임대료 300만~350만원선
황병우 기자 (news@medicaltimes.com)
기사입력 : 2018-11-27 05:30
0
|메디칼타임즈 황병우 기자| 최근 구리갈매역세권공공주택지구(이하 갈매역세권지구) 지정에 힘입어 구리갈매공공주택지구(이하 갈매지구)가 새로운 개원입지로 떠오르고 있다.

기존 1만3000여세대가 입주해 있는 갈매지구와 함께 2022년 갈매역세권지구에 7000여세대가 추가 입주가 기대되는 만큼 이미 상권이 형성되고 있는 갈매지구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것.

"갈매지구 선점효과는 미미…특정과 아직 늦지 않아"

현재 갈매지구는 1만3000여세대의 분양과 입주가 대부분 마무리 된 상태로 갈매동주민센터가 위치한 사거리를 중심으로 아울렛 등 주요상권이 형성되고 있다.

기자가 직접 갈매지구 위 아래로 길게 형성돼 있는 갈매지구 특성상 상권이 형성되는 중심가에 병‧의원 등 대부분 시설이 밀집해 있으며, 갈매지구 양쪽 끝은 상대적으로 의원을 찾아보기 힘들었다.

이는 갈매지구의 양쪽 끝에서 중심가 까지 15~20분정도 걸어서 이동이 가능하다는 점이 작용한 것으로 주요 상권에 입주할 경우 선점효과는 노리기 힘들 수도 있다는 것이 부동산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 지역 A부동산 관계자는 "갈매지구가 다른 신도시에 비해 크기가 작고 도보로 이동이 가능하다보니 중심 쪽으로 의원들이 입주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치과, 한의원 등은 이미 포화 상태로 일부과는 선점효과를 노리기 어렵다"고 말했다.

다만, 갈매지구가 젊은 층이 많이 입주해 있어 특성을 살린 특정과의 경우 충분히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는 게 부동산 전문가의 설명이다.

부동산 B전문가는 "최근 비뇨기과 의원에 대한 문의가 있었지만 입주 연령대가 낮다보니 쉽지 않다고 판단했는지 개원까지는 이어지지 않았다"며 "하지만 현재 소아과 등은 진료를 받으려면 오래 기다리는 상황으로 특정과는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고 밝혔다.

또한 갈매지구의 경우 50평 기준 보증금 5000만원, 임대료 300만~350만원의 임대가를 형성하고 있으며 차량으로 15분 거리에 있는 다산 신도시보다 가격 1.5배 더 저렴하다는 점도 개원 시 고려할만한 부분이다.

일부 지역 추가 입주 예정…공공주택지구 추가형성 기대감↑

현재 갈매지구의 입주가 마무리단계이기 때문에 대단위 입주는 기대하기 힘들지만 아직까지 갈매지구 내 오피스텔의 건축이 진행과 갈매역세권지구가 새롭게 형성될 예정인 만큼 장기적 관점에서 개원 호재는 남아있는 상황이다.

갈매지구 내 별내역 부근(사진 파란색 원)은 현재 오피스텔 건축이 진행되고 있으며, 갈매지구 내 자족지역으로 분류된 구역(녹색 원)도 개발여지가 남아있는 만큼 갈매지구 내 인구 유입은 계속 있을 전망이다.

특히, 최근 갈매지구 왼쪽 갈매역세권지구를 약 24만평(799,219㎡-개발제한구역 538,193㎡포함)에 7190호 규모로 추가 지정함에 따라 먼저 상권을 형성한 갈매지구에 긍정적 영향이 있을 것이라는 게 병의원 입지전문가의 판단이다.

C 병의원입지전문가는 "갈매역세권지구 개발 공고가 났기 때문에 이미 상권이 형성되고 있는 갈매지구의 경우 장기적 관점에서 호재임이 분명하다"며 "다만, 내년 보상공고 이후 2022년까지 사업기간이 예정돼 있는 만큼 당장의 이득을 생각하고 들어오는 선택은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갈매지구 왼편 갈매역세권지구가 약 24만평 규모의 공공주택지구로 추가지정됐다.(붉은 선 내)

그는 이어 "갈매지구가 선점효과는 노리기 어렵지만 반대로 개원이 늦은 상황도 아니다"며 "갈매지구 특성에 맞춰 개원한다면 소아과와 같은 젋은 층을 타깃으로 한 특정과의 경우 충분한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 메디칼타임즈는 독자의 제보에 응답합니다.
    • 이 기사를 쓴

      황병우 기자

    • 전공의 및 공보의, 의대생 등 젋은 의사들과 현장 중심의 개원가를 취재 보도하고 있습니다.
    • 기사 관련 궁금증이나 제보할 내용이 있으면 지금 황병우 기자에게 연락주세요.
      메디칼타임즈는 여러분의 제보에 응답합니다.
    • 사실관계 확인 후 기사화된 제보에 대해서는 소정의 원고료(건당 5만원)을 지급해드립니다.
      ※프로필을 클릭하면 기사 제보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독자의견
    0
    익명의견 쓰기 | 실명의견쓰기 운영규칙
    닫기

    댓글 운영방식은

    댓글은익명게재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익명은 필명으로 등록 가능하며, 대댓글은 익명으로 등록 가능합니다.

    댓글의 삭제 기준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제한이 될 수도 있습니다.

    •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상용 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 근거 없는 비방·명예를 훼손하는 게시물

      특정 이용자 및 개인에 대한 인신 공격적인 내용의 글 및 직접적인 욕설이 사용된 경우

      특정 지역 및 종교간의 감정대립을 조장하는 내용

      사실 확인이 안된 소문을 유포 시키는 경우

      욕설과 비어, 속어를 담은 내용

      정당법 및 공직선거법, 관계 법령에 저촉되는 경우(선관위 요청 시 즉시 삭제)

      특정 지역이나 단체를 비하하는 경우

      특정인의 명예를 훼손하여 해당인이 삭제를 요청하는 경우

      특정인의 개인정보(주민등록번호, 전화, 상세주소 등)를 무단으로 게시하는 경우

      타인의 ID 혹은 닉네임을 도용하는 경우

    • 게시판 특성상 제한되는 내용

      서비스 주제와 맞지 않는 내용의 글을 게재한 경우

      동일 내용의 연속 게재 및 여러 기사에 중복 게재한 경우

      부분적으로 변경하여 반복 게재하는 경우도 포함

      제목과 관련 없는 내용의 게시물, 제목과 본문이 무관한 경우

      돈벌기 및 직·간접 상업적 목적의 내용이 포함된 게시물

      게시물 읽기 유도 등을 위해 내용과 무관한 제목을 사용한 경우

    • 수사기관 등의 공식적인 요청이 있는 경우

    • 기타사항

      각 서비스의 필요성에 따라 미리 공지한 경우

      기타 법률에 저촉되는 정보 게재를 목적으로 할 경우

      기타 원만한 운영을 위해 운영자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내용

    • 사실 관계 확인 후 삭제

      저작권자로부터 허락받지 않은 내용을 무단 게재, 복제, 배포하는 경우

      타인의 초상권을 침해하거나 개인정보를 유출하는 경우

      당사에 제공한 이용자의 정보가 허위인 경우 (타인의 ID, 비밀번호 도용 등)

    • ※이상의 내용중 일부 사항에 적용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으실 수도 있으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위에 명시되지 않은 내용이더라도 불법적인 내용으로 판단되거나 메디칼타임즈 서비스에 바람직하지 않다고 판단되는 경우는 선 조치 이후 본 관리 기준을 수정 공시하겠습니다.

      ※기타 문의 사항은 메디칼타임즈 운영자에게 연락주십시오. 메일 주소는 admin@medicaltimes.com입니다.

    등록
    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