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첫 에볼라 백신 등장하나…승인 신청작업 돌입
MSD 개발 에볼라 백신 신청 내년께 마무리 목표, GSK 및 J&J 등 백신 개발 경쟁 중
원종혁 기자 (news@medicaltimes.com)
기사입력 : 2018-11-16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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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칼타임즈 원종혁 기자| 세계 첫 에볼라 백신의 시장 진입이 기대되고 있다.

MSD가 개발 중인 해당 백신은 에볼라가 대유행한 일부 아프리카 지역에서 응급사용 목적으로 사용되며 유효성에 주목받은 바 있다.

현재 3상을 완료하고 내년께 최종 승인 신청작업을 완료할 전망이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MSD가 라이선스 인한 생약독화 에볼라 백신(VSV-ZEBOV-GP) 품목이 미국FDA 승인 신청 작업에 돌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미 2016년 미국지역에서 혁신치료제로 지정된데 이어 유럽에서는 우선심사 대상 목록에도 이름을 올렸다.

당초 MSD의 에볼라 백신은 작년 승인 신청계획이 잡혔지만 올해로 한 차례 연기되면서, 내년 최종 마무리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공개된 3상임상에 따르면, 에볼라 바이러스에 노출된 경험이 있는 환자들에서 100%의 유효성을 보였다.

아직 전 세계적으로 시판허가를 받은 에볼라 백신 품목이 없는 상황에서, 해당 에볼라 백신은 올해 콩고 지역에 에볼라 감염이 대유행했을 때 응급 사용 목적으로 공급이 이뤄졌다.

현재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감염병 대유행시 허가된 백신이 없는 경우, 응급사용 목적의 백신 공급을 권고하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 MSD는 최근 에볼라 대응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제전문지 포춘(Fortune)이 발표한 '2018 세상을 바꾸는 혁신기업(2018 Change the World)'에도 선정된 바 있다.

한편 동 백신은 뉴링크 제네틱스(NewLink Genetics)로부터 라이선스 도입을 통해 개발이 진행되는 상황이다. 캐나다 국립미생물연구소 과학자들의 실험 백신으로 개발된 것이 시초다.

에볼라 백신은 MSD 외에도 GSK, J&J, 이노비오 파마슈티컬스(Inovio Pharmaceuticals) 등이 개발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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