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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젠이텍스, 정부 개발 '한국인 유전체 칩' 상용화 나서

발행날짜: 2018-11-14 11:36:17

국립보건연구원으로부터 기술 이전… 연구 활성화 및 정보 정확도 향상 기대

테라젠이텍스 바이오연구소(대표 황태순)는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이 개발한 '한국인 맞춤형 유전체 분석 칩' 관련 기술을 이전 받고 상용화에 나선다.

테라젠이텍스는 국립보건연구원으로부터 '한국인 맞춤형 유전체 분석 칩' 관련 기술에 대한 실시권(實施權)을 획득하고, 이를 활용한 유전체 정보 제공에 들어간다고 11월 14일 밝혔다.

'한국인 맞춤형 유전체 분석 칩'은 정부가 10여 년간 추진했던 '한국인 유전체 분석사업' 및 '포스트 게놈 다부처 유전체사업'을 통해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지난 2015년 국립보건연구원이 개발했다.

이 칩은 한국인에게 흔히 발생하는 암, 당뇨, 고혈압 등 만성질환의 유전적 요인 규명을 목적으로 제작됐으며, 약 83만 개의 유전 변이를 분석할 수 있다.

기존 유전체 칩들은 대부분 서양인을 기반으로 제작돼 한국인 대상 연구에서는 60~70%의 정보만 활용이 가능했으나, 이 칩은 95% 이상의 유전체 정보를 활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테라젠이텍스는 이번 '한국인 맞춤형 유전체 분석 칩' 실시권 확보로 관련 연구의 효율을 높이는 한편 더욱 정확한 유전체 분석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와 관련 테라젠이텍스 관계자는 "이번 '한국인 칩' 활용으로 국내 유전체 시장 활성화 및 한국인 유전체 정보 표준화가 이뤄지고, 개인별 맞춤의학 실현에도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테라젠이텍스는 유전체 기반의 진단 및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2009년 국내 최초로 인간 게놈지도를 규명하는 등 업계와 의료계에서 뛰어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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