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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강의들으면 내일 개원…비만연구의사회 목표"

발행날짜: 2018-11-05 05:40:50

철저한 실용 강의로 초고속 급성장…"허례 허식 버리고 교육 코스 다양화"

"오늘 강의를 들으면 내일 개원해도 될 만큼의 교육 프로그램을 다듬고 있어요. 1천명 넘는 회원들이 자리를 메워주는데는 이유가 있죠."

대한비만연구의사회 김민정 회장은 4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추계학술대회에서 비만연구회의 목표를 이같이 요약했다.

개원가의 정통 비만학회로서 철저히 실용적인 강의들로 허례와 허식을 버리고 실제 개원의들에게 필요한 의사회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의지다.

김 회장은 "다른 만성질환 등과 달리 비만은 개원의들이 실제 환자의 80%를 보고 있다"며 "그만큼 개원의 교육과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그렇기에 개원가의 정통 비만학회로서 역할에 무게감을 느끼고 있다"며 "계속해서 피드백을 받으면서 변화해 가고 있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비만연구의사회는 워크숍과 세미나, 학술대회를 열기만 해도 사전 등록만 1000명이 넘어서는 인기 의사회 중의 하나다.

그만큼 철저히 수요 중심의 프로그램을 만들어 내는 것으로도 유명한 것이 사실. 비만연구의사회 참석자들에게 쏟아지는 찬사들이 바로 그러한 이유 때문이다.

김민정 회장은 "사실 생업에 바쁜 개원의들이 시간을 내서 학회에 참석하는 것도 쉽지 않은 일이고 최근 학회들이 최신 지견에만 열중하다 보니 수준에 맞는 강의를 찾는 것도 어려운 일"이라며 "사실 대부분의 학회들이 업데이트에 집중하니 처음 입문하는 사람들은 배울 기회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비만연구의사회가 기본적인 교육부터 생애 주기별 비만, 코스별 프로그램을 만들어 가고 있는 것도 이러한 이유"라며 "새롭게 비만크리닉을 여는 사람부터 이미 어느 정도 경지에 이른 사람까지 모두 배워갈 수 있는 장을 만들려 한다"고 강조했다.

그런 의미에서 비만연구의사회는 비만에 관해서는 A부터 Z까지 모두를 담아내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

비만 첫걸음부터 약물, 수술, 운동요법, 쁘띠와 피부 미용 등에 대한 강의까지 모두를 망라하고 있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김 회장은 "학회의 베이직 코스를 들으면 새로 비만에 관심있는 의사들도 오늘 강의를 듣고 내일 개원해도 문제가 없을 정도로 철저하게 실전 중심의 강의로 채우고 있다"며 "뿐만 아니라 학회에 참석하면 오픈 채팅방을 통해 궁금한 내용을 고수들에게 바로바로 물어볼 수 있는 통로도 만들었다"고 전했다.

아울러 그는 "계속해서 설문과 수요 조사를 통해 실제 회원들에게 도움이 되는 실전 중심 학회로 다듬어 갈 것"이라며 "비만연구의사회만 참석하면 비만클리닉을 운영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도록 모든 것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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