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병·의원
  • 대학병원

전북대병원 연구중심병원 육성 심포지엄 개최

발행날짜: 2018-10-30 14:59:19

'4차 산업혁명 HCT 진료-케어 신산업 생태계 구축 논의

전북대병원(병원장 조남천) 의생명연구원 개원 27주년을 기념하고 보건의료기술연구개발사업인 연구중심병원 R&D 육성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26일 임상연구지원센터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전북대병원이 서울아산병원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연구중심병원 육성(R&D) 지원’ 신규과제로 선정된 ‘4차 산업혁명 HCT(사람중심융합기술) 진료-케어 신산업 생태계구축’을 주제로 진행됐다.

조남천 병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연구중심병원이 컨소시엄에 참여하는 지방병원을 지원해 연구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지방병원을 육성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면서 "이번 심포지엄이 양 기관의 상호협력을 강화해 연구 과제를 진행하는데 있어 더욱 탄력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심포지엄은 연구중심병원 세부과제의 책임교수(신경과, 종양내과, 핵의학과, 정신건강의학과)들이 참석해 주제발표를 진행했고, KAIST 명상과학연구소 김완두 소장이 ‘마인드풀니스 명상의 치료적 컴패숀 명상’을 주제로 강의했다.

전북대병원 박성광(신장내과) 교수와 원광대병원 윤권화(의생명연구원장) 교수가 좌장으로 참여한 심포지엄에서는 △HCT기반 미래형 뇌질환 헬스케어(강동화 서울아산병원 신경과) △HCT 기반 스마트 암 헬스케어(김태원 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HCT 기술 구현을 위한 암, 뇌질환 진단/치료용 방사성의약품개발(서울아산병원 핵의학과) △HCT기반 인지정서장애 헬스케어(정영철 전북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등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한편 연구중심병원 연구개발 사업은 보건복지부가 병원들이 진료 위주에서 벗어나 임상 지식을 활용해 개방형 융합연구 기반을 구축하고 연구 역량을 높이면서 기술사업화 성과를 내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전북대병원은 서울아산병원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연구중심병원 육성사업 신규과제에 선정됐으며, 제4부과제로 인지정서장애(조현병, 치매, 자살, 우울)의 인공지능기반 조기진단 및 치료를 위한 플랫폼 구축 구제를 수행하게 된다.

세부과제 수행은 정영철(정신건강의학과, 의생명연구원 원장) 교수가 연구책임자이며 참여 연구원으로 김회린 교수(KAIST), 신병수 교수(전북대병원 신경과), 김고운 교수(전북대병원 신경과), 김민걸 교수(전북대병원 임상약리), 오석일 교수(전북대 컴퓨터공학부), 오강한 박사(전북대 컴퓨터공학부)가 공동 연구를 하게 된다.

연구 내용으로는 △기능자기공명영상을 이용하여 조현병과 자살/우울에 대한 인공지능 기반 진단 및 예후 예측 기술의 개발 △음성 분석을 통한 인지기능 저하, 조현병, 자살/우울을 진단할 수 있는 VoiceBot 개발 △정신과약물(항우울제, 항정신병약물, 항치매약 등)의 효과 및 부작용에 대한 설명, 부작용 대처 요령 등을 인공지능 기반으로 대답해주는 ChatBot 개발, △마음챙김 명상을 기상현실로 경험할 수 있게 하는 동영상 개발 등이 포함되어 있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