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정책
  • 제도・법률

"소형 응급센터 문제다" 또 불거진 300병상이하 정리론

발행날짜: 2018-10-19 12:24:09

기동민 의원, 의료이용지도 연구 토대로 주장…김용익 이사장 "병상공급 과잉" 정리론 지지

여당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300병상 이하 소형 응급센터 통합론을 한 목소리로 주장했다.

이른바 300병상 이하 의료기관 정리론의 연결 선상에서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보건복지위원회 여당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기동민 의원(사진)은 19일 건보공단 국정감사를 통해 300병상 소형 응급센터 운영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건보공단 분석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121개 지역응급센터 중 300병상 이하 센터가 11%(13개소)를 차지하는데, 이들 소형 지역응급센터의 사망률이 나머지 센터에 비해 1.35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런데 이들 중 지역응급센터가 부족한 지역에 위치한 곳은 1개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으며, 대부분(8개)은 지역응급센터가 수요 대비 과잉인 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건보공단이 최근 발표한 의료이용지도 연구결과에 따른 의견.

기동민 의원은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300병상 이하 의료기관의 소형 지역응급센터 통합 필요성을 주장했다.

기 의원은 "300병상 이하 의료기관의 소형 응급센터를 통합한다던지 종합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며 "병상 공급과잉은 의학적으로도 불필요한 입원이 늘어난 다는 것은 알려진 사실"이라고 지적했다.

건보공단 김용익 이사장 또한 이러한 지적에 동의했다.

김 이사장은 "병상 공급 과잉은 큰 문제로, 건강보험 재정에 악영향을 주고 있다"며 "종합적인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의료전달체계 개편은 건보공단이 직접 할 수 없는 부분"이라며 "복지부가 최근 발표한 의료이용지도 연구결과를 활용해서 적절한 대책을 세워야 한다. 그 과정에서 복지부와 협의하겠다"고 설명했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